제약사 4분기 실적 업체별 차별화 클 듯 주요 7개업체만 시장 전망치 부합 4분기 제약사들의 매출 실적 차별화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났다. 주요 상위권 업체들은 시장 기대치에 부응하는 반면 개별업체 별로는 차이가 크게 발생한 다는 분석. KTB 투자 측은 4일 밝힌 분석을 통해 이같이 결론 내리고 동아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LG생명과학, 대웅제약 등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녹십자에 대해서는 부정적 전망을 냈다. 녹십자의 이런 전망은 R&D비용의 증가폭이 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7개사 합산 추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기존 추정치에 비해 2.5%, 시장 컨센서스 대비 2.6%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