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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폐의약품 60%이상 일반쓰레기 취급

jean pierre 2009. 7. 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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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폐의약품 60%이상 일반쓰레기 취급
자원순환연대, 전국 3,192명대상 설문 결과
대다수의 국민이 여전히 폐의약품을 일반 쓰레기와 같이 취급해 의식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순환사회연대(공동대표 김재옥 외 3인)는 지난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특별시 및 광역시, 도청소재지 등 17개 지역 3,192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폐의약품 수거회수사업에 대한 시민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대측은 가정에서 남은 폐의약품을 종량제봉투나 하수구를 통해 버리면서 하천과 지하수에 잔류 의약물질로 항우울증제 성분등 이 조개나 생물 생태계를 교란시키며 항생제 남용으로 슈퍼박테리아가 출현하는 등 새로운 환경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설문조사 결과 전국 3,192명 중 60% 이상 시민들은 아직도 폐의약품 처리를 종량제 봉투나 싱크대. 변기통에 넣어버렸으며 30% 이상은 먹다 남은 약은 집에 그대로 보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쓰레기처럼 버리는 큰 이유는 75% 이상의 응답자가 약국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한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약국에서 수거 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귀찮아서 라는 답변도 알고 있는 사람들 중 53%로 나타났다. 남은 약을 보관하는 이유는 다음에 또 복용하기 위해서 라는 응답이 50%이상 나왔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7-30 오전 9: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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