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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약사회장에 황규진 부회장 선출 | |
34차정총, 예산및 사업계획 초도이사회 위임 | |
강남구약사회는 23일 저녁 대한약사회관 4층서 34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이 황 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황 규진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남구약사회는 전국 최고의 일등 분회임을 자부하며 이 자부심을 갖고 3년간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회원의 자긍심을 높이는 회무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그는 이어 ▲약국간 대화를 통해 지역 약국 특성에 따라 반회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해 소통하는 따뜻한 이웃약국 만들기에 나설 것이며 ▲새로운 의약정보 전달과 경영활성화,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등을 위해 KNP 아카데미등을 설치,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또 회원민원 신속처리, 인보사업 확대, 대외적 협력 확대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회장은 이어 "약사는 전문직능인 이므로 공공성을 기반으로 배타성을 확실히 하고 수퍼판매와 일반인 약국 개설에도 힘모아 단호히 저지해야 할 것이며 미래를 여는 메인 로드(main load)를 함께 만들어 나가 30여년 전통을 이어 나가자"고 마무리 했다. 이어 구약사에는 의장에 고원규 전회장을, 부의장은 신현숙, 최창원 약사를 선출했다. 유대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남구약의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과 봉사자세로 노력해온 회원 열정에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강남구 약사회장을 지낸 민병림 전 회장이 서울시약 회장으로 당선 된 것을 다시 한번 축하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약사회는 내외적으로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으며 이는 보건의료 정책과 약사 정책이 약사 직능을 송두리째 앗아가려는 움직임 때문이며 우리는 정부 스스로 인정한 면허 제도를 전면 부정하는 제도를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유 의장은 이어 "이런 시기에는 무엇보다 회원 모두가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며 단합이 이뤄질 때 어떠한 움직임도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새롭게 구성될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고 화합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고원규 회장은 "임기를 마치며 대과없이 강남구약사회를 3년간 이끌어온 것은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힘 때문이며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원희목 의원과 민병림 서울시약회장 당선이라는 강남구약사회의 2건의 경사는 우리모두에게 큰 행복이자 자랑"이라며 "그렇지만 현재 약사사회는 어느때 보다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며 정부가 추진하는 전문 자격사 선진화 방안은 제도의 폐해를 우리 모두가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민병림 서울시약 부회장은 "인생의 철학이자 회무철학인 과유불급을 바탕으로 풍요로운 약사회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으며 순리대로 욕심없이 회무를 수행 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목 의원은 축사에서 "전문직이 보호되는 시기가 점차 지나가고 있다"며 "많은 전문가의 정보와 지식이 공개되고 산업화되는 시점에서 현재의 약사 위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어느때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강남구약사회가 새로운 약사정책을 꾸준히 개발하고 노력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표창패 김윤경(케이팜), 이철준(철준), 허춘자(동양),송태표(신한), 이선옥(행복한온누리), 백현숙(자연애), 이병도(참좋은온누리),이연상(논현), 최경아(에스엠피), 강승욱(미플러스), 강민정(제이비미소), 이만호(백산), 이옥식(강남메디칼)▲서울시약회장 표창 백승준(구약사회), 조태심(골드로즈)▲감사패 박정열(아이월드), 김정호(동화약품), 박수근(한미약품),임채규, 박동준 | |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
기사 입력시간 : 2010-01-23 오후 8:3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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