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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약, 일반약 수퍼판매, 대응태세 강화하자

jean pierre 2011. 1. 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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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약, 일반약 수퍼판매, 대응태세 강화하자
35차정총,對국민광고. 카드수수료 인하등 건의
2011년 01월 31일 (월) 11:00:46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강남구약사회(회장 황규진)가 일반약 수퍼판매 저지를 위한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강력한 대응책을 상급약사회에 건의키로 했다. 아울러 강남구약사회가 그 도화선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키로 했다.

서울 강남구약은 29일 대약회관서 2011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은 의지를 다졌다. 강남구 지역은 일반약에 대한 가격 탄력성이 적고 매출 비중도 많은 편에 속하는 지역에 속해 수퍼판매시 타격이 상대적으로 큰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따라서 수퍼판매 논란이 주는 심리적인 압박이 더 크다는 점 때문인지  이날 총회에서는 다른 지역보다 더 적극적인 모습이었다.

   
이날 황규진 회장(사진)은 "일반약 약국외 판매는 회원이 모두 적극적으로 나설때 소기의 성과를 얻을수 있으므로 약사 직능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슈퍼판매 저지를 위한 움직임을 전국의 표준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고원규 총회 의장도 "일반약을 카트에 담는 일반 공산품으로 생각하는 자체가 잘못된 것이며 국민들이 의약품의 경각심을 갖고 약사들이 안전한 의약품 공급자로서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장복심 전 의원도 "상황이 이정도면 임원들이 각 지역 의회나 지자체등을 찾아가 실태를 바로 알리고 강력하게 항의해야 한다"고 밝히고 '요즘 슈퍼판매 논란을 보면 세상에 약사처럼 순하고 얌전한 단체도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직능은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질 때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므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회의에서는 사업실적및 결산안과 사업계획및 예산안 2억3,300여만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일반약 약국외 판매 반대관련 대국민 광고▲(약국의보 부활)직접조제 의약품 확대 ▲카드 수수료 인하 및 카드 사용 최저금액 제한 등이 건의사항으로 채택됐다.

신연희 구청장을 비롯해 유관단체장, 보건소장등을  비롯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약사회 표창 삼성강남약국 서경원, 수약국 구현숙 ◆강남구약사회장 표창패 강남씨티약국 김성은, 강남세계로약국 선우선, 나리약국 정문경, 하늘비젼약국 김지현, 건강한세상행복한약국 이명원, 강남오렌지약국 윤희준, 테헤란약국 최영미, 정온누리약국 오유경 ◆강남구약사회장 감사패  한독약품 황태용, 녹십자 이창회, 약사공론 감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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