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메디팜 문제, 대약 나설 가능성 커졌다 | ||||||||||||
서울시약理, 안건 채택..대약총회 상정여부 주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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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보덕메디팜 사태는 서울시약 정기총회에서 정식 안 건으로 의결, 대약 정총에 건의돼 확산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28일 열린 최종이사회에서 양호 성동구약사회장은 회무 보고 순서에 단상에 나서 보덕메디팜의 한양대병원 후문앞의 문전약국 개설 의혹건을 강력하게 문제 제기하고 문제 발단 이후 현재까지의 서울시약사회 민병림 회장의 서울시약사회장으로서의 행동에 문제를 제기하며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 문제해결의 전면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양회장은 1호안으로 상정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이사회는 기타안건으로 논의하자고 제안했으며 이에 양회장은 기타 안건으로 상정되면 이사들이 자리를 떠나 정식 승인되기 힘들다고 밝혀 이사진들이 자리를 뜨지 않기로 약속하고 기타 안 건으로 상정돼 채택됐다. 이날 성동구약 양호 회장과 윤승천 부회장은 잇따라 발언대에 올라 보덕메디팜 문제가 서울시약사회의 무관심 내지 애매한 입장 표명으로 '성동구약사회와 보덕 메디팜 문제'에 머물러 있다고 강조하고 이는 단지 성동구약-보덕메디팜의 문제가 아닌 도매자본의 약국시장 침해라는 큰 회오리가 될 수 있다며 서울시약사회의 업권보호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보덕과의 합의 문제 논의과정에서 서울시약사회가 보여준 태도에 실망을 금할 수 없었으며 엉성하게 합의문을 만들어 사인을 하라는 요구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민병림 서울시약회장은 '엉성한 합의문'이라는 발언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 "현재로선 이 문제가 어떤 사실로 드러난 것도 아니어서 자칫 법의 저촉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합의사항 내용도 성동구약이 요구하는 것처럼 '나타나지 않은 현실을 가상해서' 합의 문구를 작성하기 힘들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성동구약사회측은 서울시약사회 이사들이 이 문제를 결코 지엽적인 문제로 보지 말고 "보덕메디팜이 한양대병원 후문 부지에 들어서는 건물에 약국을 개설하지 말고 제3자가 약국을 개설하더라도 보덕측과 거래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것"을 지지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런 요구는 제3의 약사를 고용해 개설 약사로 내세워 개설하면 며느리를 개설약사로 내세우는 것과 실질적으로 같은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까지 염두에 두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대한약사회vs김현태vs민병림
아울러 "김현태 경기도약사회장(당시 후보)은 전문자격사 공청회때 몸을 던져 공청회를 저지해 벌금형을 받을 정도인데 서울시약 회장은 법 운운하며 약사 업권을 침해하는 세력에 맞서지 않고 중립적 입장을 취하는데 그게 옳은 것이냐"며 반문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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