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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양대병원 유방암센터 개소 | |
| 최첨단 디지털유방 촬영기 도입 | |
유방암센터에 새로이 도입된 장비는 디지털 유방촬영기(Full-Field Digital Mammogrpahy system)로 유방암 진단은 물론 유방 미세 석회화의 입체정위 조직검사까지 할 수 있는 최신장비이다. 작은 유방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좋은 화질의 영상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유방촬영술은 유방촬영전용장비를 이용하여 숙련된 방사선사가 촬영하고 유방방사선과 전문의가 판독을 하여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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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도입된 장비는 직접 방식의 신반도체 소자가 장착된 디지털 디텍터를 통해 필름 이미지 이상의 뛰어난 영상을 제공함은 물론, 검사시에도 방사선량이 기존 방식보다 30~40% 감소해 방사선으로 인한 위해를 최소화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보조진단 시스템(Computer Aided Detection)도 갖추고 있어 암 병변의 위치, 특성 등을 컴퓨터로 정확하게 표시해 주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판독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유방암센터에는 중부권에서는 처음으로 유방촬영술이나 초음파에서 발견되지 않고 유방 MRI 검사에서 확인된 병변을 직접 검증 할수 있는 MR-유도하 조직검사장비(MR-Guided Biopsy)도 갖추었다. 즉, MRI 영상으로 얻은 정보를 통해 병변의 위치를 3차원적으로 정확히 파악하여 조직을 제거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MR 촬영에서부터 조직검사까지 1시간 이내에 검사가 가능하고, 시술 후 피부에 흉터가 남지 않고 입원도 필요없다. | |
|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
| 기사 입력시간 : 2009-10-30 오전 10:2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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