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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 수원역 노숙인 식사 제공

jean pierre 2022. 9. 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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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 수원역 노숙인 식사 제공 

220여명의 노숙인에게 따뜻한 한끼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수옥, 여약사위원장 이경희, 박남조)는 20일 예사랑공동체와 함께 수원역에 위치한 정나눔터를 방문하여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식사를 대접하며 나눔에 앞장섰다.

 

당일 배식봉사에서는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 날씨에 노숙인들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따뜻한 한끼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한방반계탕과 간식거리를 담은 봉투를 준비했으며, 당초 150여명으로 예상했던 인원보다 많은 사람이 모여 220여명의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제공했다.

 

이날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한 예사랑공동체는 경기도 최초로 지역사회의 실직 노숙인들의 자활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사회복귀 종합 지원, 사랑의 밥 짓기 사업 등을 펼쳐나가며 노숙인들의 자활에 힘쓰고 있다.

 

예사랑공동체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이 여러 사정으로 식사조차 걱정해야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분들이 많이 있다”며 “오늘 경기도약사회에서 준비해주신 한끼의 식사는 절망에 빠질 수 있는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주는 소중한 한끼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조수옥 부회장은 “사회에서 쉽게 소외되기 쉬운 노숙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앞서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수옥 부회장, 박남조 위원장 외 경기도약사회 여약사 임원들이 배석했으며, 예사랑공동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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