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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김범석vs최광훈, 기선잡기 신경전 치열

jean pierre 2015. 11. 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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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김범석vs최광훈, 초반 기선잡기 신경전

정책토론회서, 주요 쟁점 현안  충돌..상대 허점 공략 치열 

경기도약사회장 후보 토론회가 14일 밤 8시 경기도약사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서 김범석(기호 1번), 최광훈(기호 2번) 양 후보는 회원들에게 알리는 기본적인 공약을 주요 정책으로 각각 발표한 이후 본격적인 질의응답의 정책토론회 순서에 임했다.

이날 양측 후보는 그동안 양측 후보의 출마회견, 출정식 등의 과정에서 발생했던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기선을 잡기위한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양 후보는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단점을 의식 한 듯 토론 중간 중간 이를 염두에 둔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김범석 후보는 특유의 강경한 성향을 드러내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으나, 이를 의식한 듯 곧장 이에 대해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고, 최광훈 후보는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성향을 보여왔으나,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는 반대로 다소 강경한 어조를 보이기도 했다.

김희준 약사가 좌장을 맡고, 박명희 약사(선관위원)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함삼균 지부장, 위성숙 선관위원장등을 비롯해 양측 후보 선대본부측에서 다수 참석했다.

이들은 후보간 혹은 후보지지자들 간에 한약사 문제, 재고약 문제, 청구불일치 문제, 회무경력 문제등 충돌하는 현안에 대해 치열한 토론을 전개했다. 토론 전문을 요약해 싣는다.

불용재고약 문제 해결 방안

김범석 후보:대약이 주관하는 불용재고약 반품사업에 대해 원활하게 추진 안되는 것 같다. 제제와 시럽등 형태에 무관하게 이를 모두 포함시켜 추진해야 한다. 거부하는 제약사에 대해 강력하게 반품투쟁 벌여야 한다. 9년간 지부와 대약에 몸담으며 시간은 충분했는데 왜 안했느냐?

최광훈 후보:불용재고 실시 한지 6년이상 된 것 같다. 잘 안된 이유는 약사라면 다 아는 분업이후 의사들의 수시로 바뀌는 처방상황 등이며 이는 제도적 문제이다. 재고 부담은 불가피한 상황이었고, 반품 필요성이 절실해 졌다.

그동안 초기 약국에서 수집해 각 단위약사회 차원서 공간을 빌려 추진하는 형태였으나 비용측면등 어려움이 커, 추후 도매업체를 통해 반품이 추진됐다. 그것이 현재는 상시반품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인슐린계통 주사제나 덕용연고제등은 여전히 문제점으로 남아있다. 이젠 시간적으로 볼 때 해결되어야 할 문제이며 적극 추진할 것이며 해결해 내겠다.

 

◆성남분회장 당시 지부협조 미비 논란

최광훈 후보:지부나 분회는 상급 약사회의 정책추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소통을 요구받는다. 경기도약도 분회의 협조가 절실하다. 그러나 성남분회장 당시 비협조적 움직임을 보였다.

2011년 약국외 판매 저지 서명운동 실적 미비, 투쟁에 소극적 반응, 학술제 참여율 저조, 한약사TFT실태조사 요구 도지부 미제출 상태서 대약과 직접 한약사 문제논의등 독단행동등을 통해 지부 역할을 무시하고 부정한 듯하다.

분회장을 맡는 동안 지부업무에 소극태도 일관했던 사람이 리더십 발휘하며 도약사회를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하나?

김범석 후보: 최후보가 작은 분회를 이끈 모습과, 지부 업무를 안 본 시간이 많아지면서 업무에 대해 감이 많이 떨어져있는 듯 하다. 분회장이기도 하지만 분회장 협의회장으로 지부와 긴밀한 협의로 청구불일치 극복하는등 그것을 반박할 사례는 있다.

성남시약사회는 경기도약 탁구대회등 많은 행사를 주관해 열었고, 경기학술제 참여도 30%미만 이라고 했는데 30% 만 해도 120명이 넘는다. 제 기억으로는 버스를 4대가량 빌려 180여명이 참여했으며, 성남 만큼 협조한 분회도 없다고 본다.

한약사문제에 대해 분회 차원에서 대약에 심각성 알리고 촉구한 것은 지역에서 한약사 문제가 발생해 대의원 자격으로 촉구했다. 그럼에도 불구, 대약은 무대응으로 일관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2014에 경기도약 최종이사회서 이 문제를 촉구했으며 그것을 계기로 TFT가 생성된 것이다.

약국외판매 문제도 성남시약이 자비로 네이버 광고를 하는 등 중심이었다. 당시 국회 복지위소위간사가 성남 지역구 신상진 의원이었으며, '약국외판매는 없다' 고 해서 없는 줄 알았으나 대약이 밀실야합으로 해버렸다.

약사들이 대약회장 퇴진운동 벌이면서 비대위 만들었다. 만약 김현태 경기도약 당시 회장이 비대위장 맡았으면 안 나갔을 것이다.(목소리 고조) 이 사실을 왜곡 한데 대해 언성이 높아졌다. 미안하다

  청구불일치 문제 공방

김범석 후보: 2012년 전의총이 약국 고발했다. 청구불일치 문제가 불거질때 2013년 시 대약부회장으로 최광훈 후보는 구체적 어떤 역할을 했나

최광훈후보: 청구불일치 문제 당시 대약부회장 이었고 이 문제가 처음 나온, 초기는 경기도약 부회장이었다.

당시 김현태 회장과 동분서주하며 심평원등 유관 기관과 원활한 협의를 위해, 담당부회장등을 포함해 워킹그룹을 만들어 적극 호소하였다. 문제점이나 약국의 사정 등을 오래동안 설명하고 논의했다.

전의총 문제의 경우 성남에서 고발하고 열심히 했으나 전의총은 역으로 전국으로 확대해, 200여개 이상 약국을 고발 하는등 문제가 오히려 더 커졌다. 대약 부회장으로서 해결을 위해 많은 회의와 논의를 진행했으며, 맞대응으로 442개 의원을 고발했다.

당시 노환규 의사협회장이 찾아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상대 직역과 문제발생시 강경대응도 중요하지만, 내부적으로 미칠 역풍도 충분히 고려해 합리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한약사 문제

최광훈 후보:약사회의 중요한 역할중 하나는 회원의 권익보호다.분회장 시절 한약사불법약국 고발 사례를 홍보했으나.이면을 보면 역고발로 인한 회원피해 있었다.

10곳의 성남 임원약국이 고발보복 당했다. 전의총 고발도 마찬가지로 확산됐다. 이때 대약이 나서서 맞고발로 진정 국면을 마련했다.

현재 약국은 각종 규제와 경영악화로 어렵다.더구나 팜파라치까지 나왔다. 이런 상황서 회원 볼모로 상대 단체와 투쟁하는게 과연 편안한 약국환경, 유일한 권익보호의 방법인지 묻고싶다. 한약사 맞 고발로 피해입은 성남회원 사례도 밝혀라

김범석 후보: (~) 감사합니다. 최후보 님의 감이 이것 밖에 안되는 건지... 상황을 잘 모르는 것 같다. 상황을 설명하겠다. 성남서 한약사가 일반약. 조제약 판매등 불법행위를 해 형사고발 해 해당 약국이 벌금과 폐업을 했다. 그 자리에 약사가 정상 개업해 잘하고 있다. 이것이 대표적 인 약사 권익보호 사례 아니겠냐.

전국 어디든 불법 한약사 약국 폐업 시킨 사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어디서 한약사가 불법행위를 하는지 전화가 많이오며 동두천도 1건 접수했다. 가서 잘 관리해 달라.

임원 10명 고발피해 사례는 없다. 관할 보건소장이 자체적으로 종결했다.

전의총 문제는 본질을 잘 파악 못하는 것 같다. 불법 사례 모아 고발했으며, 어느 상급약사회 도 대응없이 무대책.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성남지역 400개 약국이 전수조사로 80개가 고발당해 참을 수 없었다. 우리가 우리권익을 보호해야 한다.

그래서 100개 병원 맞불 놨으며, 그래서 문제가 해결된 것이다. 조찬휘 회장이 의원을 고발한 것도 이것을 따라한 것이다. 팜파라치 문제도 대응 매뉴얼은 내가 만들어 배포했다. 아울러 이런 문제들로 성남 회원의 피해사례 는 한 곳도 없다.

김범석 후보:한약사가 일반약을 판매하는 등 약사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다. 약사의 문제이자 후배들의 삶의 터전을 잠식하는 약권침탈이다. 혼신을 다해 해결할 것을 약속한다. 한약사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과 소신은?

최광훈 후보:100사람에게 물으면 모두 다 의견 다를 수 있는 복잡한 문제다.

근본적 첫 문제는 법의 미비가 문제다. 처벌조항이 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므로 법을 제대로 개정하는 것이 첫 단추이다. 그러나 법 개정은 오랜 시간 필요하며 금방 안된다. 그래서 단기적으로 처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단기적 처방이 만들어질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법은 국회에서 개정해야 하고,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가 필요하고, 시행규칙은 장관이 가능하므로 시행규칙이 가장 빠르다. 약사회중지 모아 복지부와 신중한 협의진행 필요하다. 시행규칙을 마련해 처분이 가능하게 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내년 4월 총선이 있으므로 분회,지부,대약이 모두 나서 당선 가능한 의원에게 적극 홍보하고 알리고 바로잡는 것이 사회정의라는 점을 호소해 해결해야 한다.

약사의 직능 확대(의료인편입)

최광훈 후보:공약에 약사의 의료인 편입이 있는 것을 봤다.의료인 편입이라는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약사에게 미칠 이해득실에 대한 논란이 있어왔다.

이 부분을 경기도약에서 정책과제로 삼아 추진하겠다고 했는데..이 문제는 결코 녹록치 않고 잘못하면 한약사문제에 버금가는 회원 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해결방안은?

김범석 후보: 좋은 질문이다. 질문 내용에 해답까지 실려있는 것 같다. 나는 이 문제를 아젠다로 제시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복잡하게 생각지 말아 달라.

의료인 편입이 분명 긍정적 측면도 있다. 병원약사는 의료인 아니어서 현재 의사의 여러 행위에 참여 못한다. 병원약사의 가장 큰 고충중 하나이기도 하다.

내 공약에 산학 협력체제 공약도 있다. 지역 약대의 교수와 심도 있는 논의를 해 보는게 좋다. 지부에서 좋은 결과나오면 그것을 가지고 대약에 힘을 실어주면 슬기롭게 해결될 것이라는 측면에서 공약 낸 것이다.

회무 경륜 논란

최후보 지지자: 김범석 후보의 경력 보면 집행부의 수장으로 활동한 것은 성남시약이 유일하다. 지부에서의 역할은 분회와 달리 대약과 분회의 가교 역할, 조직통합 소통, 경기도와의 다양한 협의 등 많은 업무가 뒤따른다. 지부 회무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는 업무혼선 우려된다. 보완 방안 알려 달라.

김범석 후보: 큰 걱정 해줘서 감사드린다. 걱정 말아 달라. 잘할 수 있다.(웃음) 너무 걱정해주니 감사하다는 말 드린다. 그러나 성남시약 6년 분회장 경력 폄하는 섭섭하다.

31개 분회장협의회장을 수행하기도 했다. 지부 업무의 또 다른 한 축이어서 지부 업무를 협의하며 잘 알고 있다. 지부장과 긴밀한 협조로 청구불일치 해결한 사례도 있고 경험도 있다.

함삼균 현 회장도 분회장서 곧장 당선되어 잘하고 있으며, 청구불일치. 한약사 문제등 큰 현안 경험등을 잘 살려 잘하겠다

최광훈 후보의 대외협상력은?

김범석측 지지자: 김범석 후보는 청구불일치, 전의총, 한약사 문제 등 약사현안에 대해 상급회에 정책적 비판과 대안을 제시해 왔다. 대부분 약권침탈 세력과의 문제이다. 상급회가 정부와 업무 추진하고 상대할 때 협상력 높였다고 생각한다.

최 후보는 상급회 정책에 대해 얼마나 깊이 관여했으며, 의견이 결정 과정에 반영된 사안(결정적) 있는지?

최광훈 후보: 지속적으로 청구불일치 문제를 분회가 해결했다고 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1 만여명정도의 회원이 연루되어 조사되는 상황을 성남분회가 해결했다는 것은 이해 못한다.

대약이 유관기관 다 찾아 다니며 일을 했고, 결과적으로 9300명 정도가 구제됐다. 분회가 대안 준 것은 인정하나 해결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개인적으로도 청구불일치 문제에 대해 대관 협의를 활발히 하는 등 깊숙이 관여하였다.

2011년 가정상비약 저지 투쟁시 대약 임시대의원 총회서 이문제를 투표에 붙이는 문제로 회의시 승리할 자신이 있다는 판단 하에 비대위에 투표를 하자고 요청했다.

비대위측이 매우 놀라더라.밤새 적극 홍보해서 투표가 진행됐으며, 당시 기억으로는 107:141로 이겼다. 그러나 정족수 관련 희한한 계산 방법으로 뒤집어져 집행부 이겼다는 결론이 났다.

의약품안전사용 교육도 국민과의 교류는 중요한 일이며, 의약품안전사용 교육단장을 맡아 본부로 승격 시켜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선거 운동과정서의 위법행위 공방

최광훈 후보 지지자 : 김범석 후보는 출정식 및 후원의 날 때 후원금을 공개 모집하고 계좌 통해 받았다. 또 선관위 홍보물 외 선거안내문 발송을 요청했다. 기부금 문제는 선거법 위반이고 안내문 발송은 비용낭비 및 비효율적 제안이다. 입장은?

김범석 후보: 입후보전 양측 합의 하에 선거 투어 했다. 회원들이 선거를 하는 것 자체도 모르고 있었다. 좀 과장한다면 70-80%가 선거가 있느냐며 반문 하더라. 지금은 좀 나아졌다. 회원이 그렇게 무관심하다. 선거를 독려하고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려면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경기도약은 지난 선거서 투표율이 66.9%대로 전국서 가장 낮다. 도약사회는 그동안 회원이 18.8% 증가했다. 이런 상황서 선거참여율을 높여서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선 홍보 필요하다고 여전히 생각한다,

선관위서 보내는 우편물 용지는 시기가 1130일이며 12월 초에 받아본다. 너무 늦다. 비용측면서의 문제는 공감하지만 방법론이 중요하다. 후원금 논란은 정중히 사과한다.

아울러 최후보측에 묻고싶다.

성남지역에 수능떡 돌린건 선거법에 위배 안되는지 묻고 싶으며, 확인결과 사진 속 약사는 결혼 3년차 약사인데 어떻게 수능 학부모가 되는가? 연출이 아닌가? 가식적 아닌가?

그러나 난 네거티브 안하겠다. 내 얼굴에 침 뱉기다. 최후보 님 인품 믿고 네거티브 안하겠다

리더로서의 자질론 공방

김범석 지지자: 최후보는 동두천 약사회장을 제외하고는 리더 역할을 해본 적 없다. 그동안 맡은 부회장은 리더가 아닌 참모이며, 관리자로서 능력 검증이 어렵다.

그런 사람이 김범석 후보에게 회무능력 없다는 소리를 하는 걸 듣고 관리자와 참모의 구분을 제대로 이해 못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최 후보 스스로 얼마나 신속한 판단, 결정력이 있다고 판단하는지 의견은?

최광훈 후보: 먼저 후원 금품으로 수능 떡을 한 분에게 줬다. 선거법 위반이면 사과 드린다. 그러나 그 분은 분명히 학부모이다. 재 확인해 달라.

난 부회장 직을 오래 했으며, 그 과정에서 정책 결정 아쉬움이 많았다. 결정권자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 해보고 싶다. 도약 회장은 회원을 위해 자긍심 갖고 편안한 약국을 하게 하기위한 리더로서 결정권이 필요하다. 결정에 대한 많은 공부도 했다.

작은 조직이지만 3년전 맡은 의약품안전센터 27곳 중 유일한 약사조직으로 다른 대형 센터 조직보다 많은 부작용 보고를 했으며, 금년에도 이어질 것이다. 이런 것들을 약사회의 큰 지부들을 중심으로 3-4곳은 가져야 한다.

이런 과정에서 많은 결정력 갖추는 연습했으며 성과도 내고 있다. 경기도약 회장이 되면 많은 정책에서 아주 좋은, 회원을 위한 결정하겠다.

최광훈후보 지지자: 상대후보의 강점에 대해 말해달라

김범석 후보 :최 후보님 분당에 와서 식사나 한번 같이하자. 거기서 충분한 이야기 하자.(웃음)

김범석후보 지지자: 조찬휘 대약회장이 최후보 개소식서 조직 선거 운운과 지지발언등 부적절한 발언으로 상당히 불편하다. 의견은?

최광훈 후보: 대약회장으로 온 것 이라고 보지 않는다. 어쨌든 그 문제로 주의 조치 받은데 대해 유감 표한다.

조직선거 발언은 선거 승리위해선 선대위 같은 조직이 필요하며 그런 구성원을 잘 조직해서 선거를 잘해서 승리하라는 말로 이해하고 싶다. 와전된 부분 유감 표한다.

불용재고약 근원적 해결책 뭔지?

조원익(김범석 후보측 선대위장):불용 재고약 문제해결에 오랜 기간 노력해왔다. 반품사업 추진하지만 근본 해결 아닌 것 같다. 의견은?

김범석 후보: 2가지 측면 제도적 보완통해 접근하겠다. 대약과 협력해서 추진해 나가야 할 정책적 문제로, 먼저 외자사와 적극 협력하고, 특정한 제제가 빠진 부분등 미진한 것에 대해 의지와 열의,목표의식을 갖고 설득하고 이어나가겠다. 상대도 우리 노력만큼 협조해 줄 것이라는 견해다. 그런 측면서 그들과 머리 맞대고 고민하고 풀어보겠다.

최광훈 후보: 직접 수거부터 상시체제 반품 역사가 만들어질 정도다. 반품이 원활히 안되는 데는 유통 상의 문제도 있다. 공급시 유통거래 상의 조건의 다양화가, 반품 시에는 상당한 걸림돌로 작용해 어렵다.

그런 부분은 제조사 측과 직접 머리를 맞대고 추진하면 해결될 것이다. 오해 소지가 있겠지만 경우에 따라선 압력이 될 수단도 가동할 수 있으면 가동할 필요성도 있다고 본다.

소포장 문제도 해결방안중 하나가 될 것이므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내부적으로도 우리가 약포장을 까서 조제하는 습관이 있다. 약은 비개봉 상태로 먹어야 더 안전하다는 인식을 국민에게 심어줄 필요도 있다. 그러면 재고시 반품에도 유리할 것이다

◆약국 경기 살리는 방법은?

박동규(최광훈 선대본부장): 약국이 점점 어렵다. 약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법은?

최광훈 후보:나의 약국이 경영의 모델이 되고 있어서 모델약국으로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약국을 운영한다. 전국의 많은 약사들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본다. 약국경영의 미시적 시각에서 벗어나 보다 넓은 거시적 시각의 약국경제 개념이 필요하다.

많은 약사가 경영개념을 명확히 이해 못하는 듯 하다. 쉽게 말해 환자는 있으나 소비자는 없다는 게 약국의 현실이다. 소비자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김범석 후보:어려운 문제이다. 매년 교육을 통해 학술등 정보 제공하고, 일반약 판매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 실제로 그런 약국을 많이 봤고 가능성도 확인했다. 더불어 약국 컨설팅을 지원해 주고, 직능 범위를 확대해 약물치료 관리자로서 역할도 해야 한다.

특히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민건강 증진사업에 약사를 포함시켜 역할을 강화해야 정부로부터 지원도 가능해진다.

통합약사 의견은(기자단 질의)?

김범석 후보:어려운 문제이다. 통합으로 해결은 안된다, 약사와 한약사는 태생이 다르다. 근본적으로 통합을 원하더라도 우리 의지 만으로 안되는 부분이 있다.

통합은 철저한 분리가 전제되어야 된다. 각자의 영역이 확실해 져야 하며, 그 이후에 서로 입장을 견지하면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보일 것이다. 그래서 한약사 문제를 각자의 직역을 확고히 하는 부분에서 해결하려는 것이다.

최광훈 후보: 통합약사의 길을 가야한다고 본다. 어렵다. 대학에서 한 과를 없애려면 넘어야할 장벽이 너무 많다.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일원화 차원서 추진해야 한다.의사와 한의사, 약사와 한약사가 통합해야하며 필요하고, 그것을 마련해야 할 시기가 올 것 이라고 본다.내심 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여러 후유증이 우려되지만 통합약사가 길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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