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 내년 4월 전국여약사대회 준비작업 착수

경기도약, 내년 4월 전국여약사대회 준비작업 착수

 

이사회..이혜련 부회장 "대회 중요성 감안 성공적 대회"당부

함삼균 회장 "서비스산업 선진화 철저한 대책마련 필요"강조

 

내년 4월 전국여약사대회를 치를 경기도약사회가 준비작업에 착수한다.

 

경기도약사회(회장 함삼균)는 19일 제193차 이사회에서 2014년 4월초 개최되는 제37차 전국 여약사대회의 경기도 유치에 따른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40여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이혜련 여약사 담당 부회장은 전국여약사대회 유치와 관련한 경과 및 행사 장소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관지부로서의 분담 사항과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범 지부차원의 준비가 필요함을 강조했고, 참석 이사들은 이에 적극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약국내 전문 무자격자 퇴출 등 약국 자율정화 사업 추진에 따른 지부 임원단의 각오를 되새기고 회원 신뢰 확보 차원에서 이사들은 집행부에서 제안한 윤리경영 서약서에 각자 서명한 후 제출하였고 이에 앞서 10월말까지의 세입, 세출결산에 대해 심의 승인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약 반품사업에 추진에 따른 경과사항 보고 및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으며 건의사항으로 약국과 도매상과의 최초 거래시 작성하는 계약서 내용 중 일부 형평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여 지부에서는 동 사안에 대해 대한약사회와 협의하여 시정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이에앞서 함삼균 회장은 “최근 정부에서 다시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의 법제화 등 구체적 접근에 대해 많은 회원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번에는 가래가 아닌 호미로 막아보자”며 현 상황에 대한 냉철한 인식을 바탕으로 대책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