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경기도 마약퇴치운동본부 박기배 본부장)는 10월 7일 제3회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약물 오남용의 재인식과 아울러 현재 법무부와 진행중인 재소자 대상의 치료재활 교육의 실무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약사회에서 이슈화 되고 있는 의약외품의 자유 판매와 약사법 개정 등의 시점에서, 약물 오남용의 재인식을 통해서 상황의 심각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마퇴본부는 지난 8월에 의약외품의 자유 판매에 대하여 노인 및 청소년에 대한 약물 오남용의 심각성에 대한 우려의 소리를 낸 바 있다.

박기배 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에 대하여 “청소년의 유해 요인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부족한 상태에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재차 약물 오남용의 인식을 대중화시켜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금번 심포지엄의 개최 배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많은 참여을 부탁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10월 7일 성균관 대학교 약학대학(수원 캠퍼스) 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이번 교육은 한국중독전문가 협회의 평점 3점이 인정되며 저녁식사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