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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 "약사법 개정 안된다" 이구동성 | ||||||||||||
홍준표. 김진표 원내대표 '안전성이 더 중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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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약사출신 보건복지위 의원, 강원도 지역구 의원등 여야를 막론하고 약사법 개정의 결정권을 쥐고 있는 국회의원들이 이구동성으로 일반약 수퍼판매와 관련한 약사법 개정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했다. 24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34차 전국여약사대회에 참석한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 원희목, 전혜숙 약사출신 의원, 최경희 한나라당 의원. 최종원 민주당의원, 권성동 한나라당 의원등은 모두 약은 약국에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편의성이 안전성보다 앞서서는 안된다는게 기본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요 정책이 넘어오지만 반드시 검토하고 수정한다며 약사법에 대한 기본 입장이므로 정책이 넘어오면 이를 적극 반영하겠으며 굳이 결의대회를 안해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으므로 편하게 행사를 치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복지부 규칙으로 일부 품목을 열어준 것도 위험한 부분이 많다”며 “약은 분명 식품과 다르며 소수당이지만 총력을 기울여 막아낼 것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여당의 입장을 들어보니 아리송한데 홍준표 대표가 다음 주 월요일에 최고회의에서도 그대로 말을 하면 믿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은 치료효과도 있지만 반대로 부작용도 크다. 따라서 약은 약국에서 약사에 의해 관리되고 판매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전혜숙 민주당 의원도 “슈퍼에서 약을 파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정치인은 믿지 마라. 선거 당시 슈퍼판매는 안된다고 했다가 갑자기 밀어붙이기 식으로 추진하는 대통령을 보면 알 수 있지 않는가.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오늘 결의대회 확실히 해서 반드시 슈퍼판매 방어의 의지를 다져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권성동 한나다랑 의원은 한나라당 간사로 있는 의사 출신인 신상진 의원도 약사법 개정 통과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약사법 개정은 통과는 안될 것 같다며 편안한 여약사 대회를 치르고 돌아가시라고 강조했다. 최경희 한나라당 의원, 최종원 민주당 의원등도 하나같이 약을 슈퍼에서 판매하는 것은 있어선 안되는 일이며 의사의 권리가 존중되듯 약사의 권리도 존중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약사회장 출신 원희목 한나라당 의원은 “국민의 정서를 얻지 못하면 의약품 약국외 판매는 끝까지 약사를 괴롭힐 것이므로 국민으로부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한 자성을 통해 국민 여론을 확보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슈퍼판매 자체는 말도 안된다. 이젠 약물 오남용을 넘어 중독의 문제를 논해야 한다. 중독은 중독자를이 찾아가는 중독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대상에 중독되는 형태가 되고 있다. 이는 슈퍼판매가 허용돼 슈퍼에서 자주 눈에 띈다면 약물 중독은 급증하게 되는 결과가 될 것 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접근성과 차원이 다르다. 따라서 DUR은 반드시 약사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시행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요구할건 하면서 수용할건 수용하는 자세를 갖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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