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경기도 마약퇴치운동본부(박기배 본부장)는 10월 7일부터 성균관 대학교 약학대학의 세미나실에서 제3회 마약류퇴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약물오남용에 대한 재인식과 약물 치료재활의 실무를 일부 소개하는 자리로 경기도 관내의 약사 및 보호관찰소 및 교육청, 보건소, 보건교사, 대학생 등 116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1부 약물오남용에 대한 고찰시간을 통해 약물 오남용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나아가 현재 약물 오남용의 실태 등을 알리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2부 치료재활 실무를 통한 약물의 인식과 치료의 실제 시간에는 법무부와의 MOU 체결 이후 진행되고 있는 교도소 수감자에 대한 약물 치료 교육을 알려 줌으로서 마약퇴치운동본부의 활동상을 확인시켜주는 자리가 됐다.

심포지엄에 참가한 박기배 본부장은 “사회의 급속한 변화에 따른 약물의 유입이 심각한 상황에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약물 오남용에 대한 재인식과 아울러 약물 오남용의 근절을 통해 밝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