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사회, 약국경영 활성화 적극 나서

경북약사회, 약국경영 활성화 적극 나서

1차특위.. 9월중 치험례 자료집 발간

2012년 05월 21일 (월) 14:14:12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경북약사회가 회원약국들의 경영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경북약사회(회장 한형국)는 초도이사회에서 승인된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 운영에 대해 논의하고 약학박사를 주축으로 위원을 구성하여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한형국 회장은 “갈수록 열악한 환경에서 약국경영개선 차원에서 경영활성화 방안을 위해 가동하는 만큼 위원들의 노력 필요. 후배들을 위해 선구자 역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태옥 위원장 및 6명의 위원이 참석한 회의에서 권 위원장은 “특위가동에 따른 배경설명과 함께 약국 개설 회원이 약국경영에 실익이 될 수 있도록 적극지원 노력해 줄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야별로 전문인을 추가로 영입하는 한편 치험례 자료를 확보해 자료집을 발간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아울러 경영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6-7월초 모임을 통해 자료수집에 적극 나설 방침을 정했다. 위원회는 100편 내외의 보편적이고 약재구입이 손쉬운 것 위주로 처방될 수 있도록 해 가능한 9월 중 발간키로 했다. 특히 갈수록 폐업위기에 몰린 한방 과립제 생산회사와 일반 약 시장이 쇠퇴해져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치험례 처방약을 상품명으로 사용하여 회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제작할 방침이다. 이는 최근 과립제 생산 제약사들의 경영란을 다소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이라는 게 약사회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