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약국 30곳 약사법 위반

경기지역 약국 30곳 약사법 위반

특사경 120곳 집중 단속 벌여

2012년 05월 21일 (월) 14:05:04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경기 지역 약국가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약사감시에 약사법 위반으로 대거 적발되고 있다.   경찰에 이어 지난주에는 도 소속 특사경이 15-16 양일간 도내 약국 120곳을 대상으로 무자격조제, 유통기한 경과 약 판매등에 대한 감시에 나서 이중 30곳을 약사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약국은 무자격자 판매 6곳, 무자격자 조제행위 1곳, 유효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 15곳, 기타 7곳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곳 중 특히 의왕시 소재 S약국은 무자격자가 40대 후반의 여성에게 통증완화제 등 전문약을 조제해 주다가 현장에서 적발됐으며 고양시 소재 C약국은 무자격자 2명을 고용해 의약품을 판매하다 적발됐다. 또 남양주시 소재 O약국은 유효기간이 3년이나 지난 유아용 해열진통제를 판매목적으로 진열 보관한 혐의다.   경기특사경은 지속적인 감시에도 계속 약사법 위반 행위가 나오는 것은 그만큼 경각심이 아직 없다는 것이며 해당 행위가 지속적으로 적발되는 이상 단속도 지속적이고 강력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약국들은 위법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