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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운동도 조기 폐경의 원인

jean pierre 2011. 10. 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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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운동도 조기 폐경의 원인
일본, 3,100여명 대상 ..심장 이로운 음식 과다섭취도
2011년 10월 13일 (목) 08:31:27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빠른 폐경의 이유가 여러가지 있지만 운동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한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 기후대학 나가타 치사토 연구팀은 운동을 과도하게 하거나 심장 건강에 좋지 않은 식사를 할 경우 폐경이 일찍 올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폐경 전 여성 3천100여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운동시간 및 섭취 음식을 추적 조사한 결과 이런 경향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연구대상 중 운동 시간이 매주 8시간-10시간 씩 한 여성들이 운동을 별로 하지 않는 여성들에 비해 폐경에 일찍 도달할 가능성이 17%나 높았다고 보고했다.

생선이나 식물성 기름에 많은 고도불포화 지방이 많이 들어있어 심장 건강에 이로운 음식을 즐기는 여성들도 이런 식사를 별로 하지 않는 여성보다 폐경을 일찍 시작할 가능성이 15% 높게 나타났다.

 북미폐경학회의 조앤 맨슨 회장은 폐경이 빠르면 유방암 위험성이 낮아지나 심장병과 골다공증 위험은 높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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