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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약구입불편 해결책은 의약품재분류

jean pierre 2011. 1. 1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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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약구입불편 해결책은 의약품재분류
서울시약, 일반약 늘리고 약국 폐문시간 연장 필요
2011년 01월 14일 (금) 12:25:14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서울시약사회가 지나치게 쏠려있는 의약품 분류 체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서울시약은 13일 상임이사회를 통해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논란과 관련해 기형적인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구조를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를 건의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아울러 수퍼판매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도 촉구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소비자단체와 의사협회가 주장하는 편의성은 단순히 약국외 판매로만 접근할 사안이 아니라면서 기형적인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구조를 개선해 야간이나 휴일에도 개문하는 약국이 늘어나도록 하는 것이 국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기초 항생제나 사후피임약, 위장약, 안전성이 확보된 전문의약품을 재분류해 약국의 관리 하에 판매하도록하여 국민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방안이 우선 실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만성질환자의 경우 국민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의료기관이 문닫는 휴일이나 심야시간대의 처방전리필제도의 시행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성명서

우리는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논란과 관련하여 국민의 안전을 무시하고 단순히 편의성을 강조하는 일부 시민단체와 의사협회의 주장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당장 약국외 판매 추진 시도를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의약품은 단순 공산품이 아니므로 반드시 전문인의 관리가 필요하며, 당연히 안전성을 최우선적인 가치로 하여 편의성과 접근성을 도모하는 정책이 실행되어야 한다.

소비자단체와 의사협회가 주장하는 편의성은 단순히 약국외 판매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기형적인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구조를 개선하여 야간이나 휴일에도 개문하는 약국이 늘어나도록 하는 것이 국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일이다.

따라서 기초 항생제나 사후피임약, 위장약, 안전성이 확보된 전문의약품을 재분류하여 약사의 관리 하에 판매하도록하여 국민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우선 실행되어야 한다.

또한 만성질환자의 경우 국민의 건강과 편의를 위하여 의료기관이 문닫는 휴일이나 심야시간대의 처방전리필제도의 시행도 필요하다.

서울특별시약사회 상임이사 일동은 약사의 권익이나 생존권보다 더 소중한 것은 국민의 생명권임을 재천명하고, 정부는 일부 시민단체 및 의사협회의 잘못된 생각에 휘둘려 국민건강권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일관성 있는 정책기조 유지를 촉구한다.

2011. 1. 14.
서울특별시약사회 상임이사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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