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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의료기 진출..필터주사기 공동판매 계약

jean pierre 2014. 3. 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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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의료기 진출.. 필터주사기 공동판매 계약

 

메디코와 계약 체결 ..5종 출시 병원 공급

 

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이 필터를 장착한 주사기의 공동판매 계약으로 의료기기 사업에 진출한다.

 

3일 국제약품(이하 국제약품)은 의료기기제조 판매업체 메디코()와 그린메디 필터 니들 주사기를 공동판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의료기기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그린메디필터니들주사기는 의료기기 제조회사인 상아프론테크에서 생산하고 메디코가 국내판매권을 가지고 영업을 해왔으나 이번에 국제약품과 공동판매계약을 체결함으로서 전국적으로 확산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필터니들주사기는 기존 주사기가 약품 주입시 이물질이 혼입되는 단점을 보완하여 니들에 필터를 장착한 제품이다.

 

특히 엠플주사제는 약품주입시 유리파편이 혼입될 수 있어 환자에게 혈전이나 정맥염을 유발할 수 있다. 필터니들주사기는 이물질로 인한 이차 질환을 방지하기 위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중환자실과 중증 수술환자에게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필터니들주사기는 국내에 5종이 출시되어 병원에 공급되고 있으나 전국적인 영업망을 가진 제약회사가 판매하는 경우는 처음으로 메디코()에서도 자사의 제품이 향후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아프론테크의 그린메디필터니들주사기가 다른 필터주사기에 비해 제품력이 우수하고 사용이 편리하여 병원에서 선호하고 있으며, 회사의 주력 제품인 항생제와 더불어 필터 주사기를 병원에 공급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국제약품은 연간 100억원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상아프론테크의 기술력과 국제약품의 영업망으로 주사기 시장에서 판매 1위 제품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국제약품은 메디코()의 다른 상품들도 판매를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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