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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1분기 실적 기대감. 비만치료제 성장성 주목

jean pierre 2014. 3. 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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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1분기 실적 기대감. 비만치료제 성장성 주목

 

동양증권, "1분기 1369억매출 전망, '벨로라닙' 고평가"

 

지주사로 전환한 종근당에 대해 투자업계가 강한 성장세를 전망했다.

 

동양증권은 10일 종근당에 대해 양호한 실적 달성과 비만치료제 글로벌 신약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김미현 연구원은 별도기준 종근당의 1분기 매출액은 1369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순이익 115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며 특히 지난해 3분기 누계 연구개발(R&D) 비용은 385억원으로 매출 대비 10%로 경쟁사와 유사한 수준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R&D 인력은 385(박사 비중 9%)으로 가장 풍부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종근당의 고도비만 치료제인 CKD-732(성분명 벨로라닙, Beloranib)2009년 미국 자프젠(Zafgen)에 기술 수출돼 고도 비만 및 프레더-월리 증후군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벨로라닙은 일반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도 환자들이 매일 허용된 칼로이의 50% 이상을 섭취했음에도 불구 4주간 체지방이 8% 감소하는 뛰어난 약효를 나타냈다고 밝혀 주요 매출 품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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