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회장 이선 물러나..협상반대측 새 비대위 구성 |
민병림. 김현태 전면 나서...대약, 박영근 부회장 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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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약사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난다.
아울러 대약의 상비약 약국외 판매 협상 문제는 민병림 서울시약사회장, 김현태 경기도약사회장이 중심이 돼 새로운 비대위를 구성,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김구 회장은 “모든 것이 본인 부덕의 소치”라고 강조하고 “협상과 관련한 부분에 일체 관여하지 않을 계획이며 박영근 수석부회장이 회장직무를 대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김구 회장은 ‘임총결과에 따른 입장’이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대약회장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아 회무 공백이 초래되고 보궐선거로 인해 정치적인 목적의 행위 등으로 내부 혼란이 빚어질 가능성이 예상돼 회장 직은 유지하기로 했으며 상비약 약국외 판매 협상과 관련해서는 비대위를 새롭게 구성해 추진하고, 약사회무는 수석부회장 중심으로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 비투위는 전격 해체하고 김현태, 민병림 양지부장이 비대위장을 맡아 전권을 갖고 추진해 줄 것을 전달했으며 효율적 성과를 이끌어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일반약 약국외 판매협상 외 다른 업무의 추진을 위해 집행부는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12개 시도지부장도 본 회무로 복귀해 회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금주 중 비투위와 새롭게 구성될 비대위 업무인수인계 정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김현태 경기지부장과 민병림 서울지부장이 어떤 식으로 비대위를 구성하고 이끌어 나갈지 주목된다.
특히 김구 회장과 집행부, 12개 시도지부장들이 새 비대위에 배제될 가능성이 커 향후 협상 추진이 어떤 식으로 추진될지 여부와 새 협상안이 힘을 받을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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