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젊은약사모임 공식출범 준비 작업 박차

亞 젊은약사모임 공식출범 준비작업 박차

박준형 위원장등 9월 출범 목표 참여국과 교류 활발

2012년 01월 30일 (월) 14:07:19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빠르면 금년 9월 아시아 지역 젊은 약사들의 모임인 아시아 젊은약사회(AYPG)가 공식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지난해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 젊은 약사 조직구성 모임에 한국 젊은약사 모임 박준형 위원장과 설재윤 국제위원이 직접 참석해 핵심 회원국으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자료를 제공하는 등 아시아 젊은 약사조직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필리핀, 일본등 6개 국가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각 국가별로 공식조직이 있고 비공식 조직이 있지만 젊은 약사모임의 조직화에 참여하려는 움직임은 활발하다. 이들은 금년에 발리에서 열리는 FAPA총회에 공식 창립하는 것을 목표로 제반 작업을 준비중에 있으며 창립회원(6개국), 정회원(각 나라 젊은 약사회) 및 준회원(개인 약사 회원, 투표권 없음)으로 정해 회원의 자격과 의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AYPG에서는 매년 회장을 포함한 운영위원회를 선출하고 각 정회원 젊은 약사회의 대표들로 구성된 의회로부터 승인 받는 형태로 구성될 예정이며 운영위원회는 전 년도 회장, 현 회장, 회장 후보 및 5명 이하의 부회장으로 구성되며 부회장들은 각 부서의 장이 된다. 이러한 기본 골자아래 현재 AYPG가 출범 이전이기 때문에 6개국 창립회원들이 임시 운영위원회 (Transitory Steering Committee)를 구성하고 정식 출범을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들은 약사의 미래가 달린 각 국가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상호 정보교류 활성화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젊은약사모임은 이를 위해 9월13-16일까지 FAPA총회에 젊은 약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