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대한약사회장 김대업 후보가 좌석훈 후보와 극적으로 단일화에 합의했다.

김대업 후보와 좌석훈 후보는 30일 오전, 대한약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좌석훈 후보는 “일단 단일화에 대한 요구가 너무 강했고, 원하는 정책 선거로 되지 않는 것 같았다”며 “완주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며, 정책선거가 회원들에게 주요 관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업 후보는 “좌석훈 후보와 함께 하게 된 그 자체가 너무 좋다”며 “현재 회원약사들이 느끼는 것처럼 약사회 선거가 너무 과도하다는 생각이 있는데, 그 부분을 좌석훈 후보가 동의했다”고 전했다.

일단 김대업 후보는 좌석훈 후보와의 단일화를 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투표용지 등이 이미 발송됨에 따라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

김대업 후보는 “대한약사회를 개혁하고 약사직능의 미래에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대한약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대업 후보와 좌석훈 후보는 단일화를 함으로써 일체의 조건이나 약속을 요구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고, 김대업 후보는 좌석훈 후보의 낡은 약사회 개혁의 정신과 핵심정책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