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례 경기도약 회장선거 출마선언

김순례 경기도약 회장선거 출마선언

"최선다해 승리하는 선거 만들겠다"

김순례 성남시약사회장이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공식출마 선언했다. 김순례 씨는 22일 열린 숙대약대정기총회 석상에서 동문들에게 공식적으로 출마한다고 밝히고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현재까지 경기도약사회 출마가 확실한 사람은 김현태 부회장에 이어 두번째다. 지난선거에 출마했던 이진희 전 부천시약사회장은 출마의사를 밝히고는 있지만 아직 확정을 짓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김순례 회장은 "20여년간의 회무생활을 통해 받은 사랑과 지지를 다시 돌려주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는 조직력이나 인맥모두에서 앞서고 있어 쉽지 않을 것이지만 결과를 떠나서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고 순수한 마음과 겸손함을 통해 열정을 다한다면 그 결과에 연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일단 출마를 선언한 이상 패배하지 않을 것이라는 각오로 임할 것이며 숙명인의 얼굴이 부끄럽지 않도록 애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경희 대약 부회장은 김순례 회장은 성남시약사회장을 연임하고 있고 경기도약 분회장 간친회장을 맡고 있는 여걸이라고 소개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9-23 오전 8:2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