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거점약국 추석연휴 2일이상 근무

플루거점약국 추석연휴 2일이상 근무

대약, 전국에 1,600여곳 약국 지정 운영

추석 연휴기간동안 전국의 16,600여개 신종플루 거점약국들은 최소 2일간 당번약국으로 운영된다. 21일 대한약사회는 신종플루 거점약국이 추석연휴기간 중 추석을 포함한 최소 2일 이상 당번약국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국적인 인구이동으로 신종플루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예방 및 치료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거점약국의 경우 반드시 당번약국으로 지정·운영돼야 한다는 것이다. 또 대한약사회는 당번약국으로 운영되는 약국(당번약국으로 운영되는 신종플루 거점약국 포함)의 경우 당번약국 안내 홈페이지(pharm114.or.kr)에 해당 약국의 추석연휴기간 중 근무 일정 입력을 23일까지 반드시 완료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대한약사회는 추석연휴기간 중 당번약국으로 지정된 약국에 대해 일선 보건소에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실제 운영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므로, 당번약국 운영이 정확히 준수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9월 20일 현재 복지부로부터 확정된 거점약국 1,406개 명단을 송부 받았으며, 추가로 250여개의 약국의 신청해 확정을 기다리고 있어 거점약국의 수는 1,600여곳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 기자(jp1122@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