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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경화증 신약, 복용환자 잇단 사망

jean pierre 2012. 1. 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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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경화증 신약, 복용환자 잇단 사망
유럽의약품청. FDA, 정밀 추적 조사 나서
2012년 01월 23일 (월) 13:45:22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불치병인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이 신약을 복용후 잇따라 사망, 유럽과 미국 규제기관이 조사에 나섰다.

유럽의약품청(EMA)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를 복용한 후 11명이 사망함에 따라 이약이 치명적인 심장 부작용의 원인인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MA는 아직 원인인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며 이 약이 첫 복용 후 심장 이상을 유발할 가능성을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사망 사례 중 한 미국 환자는 약을 처음 복용한 후 24시간 안에 숨졌다.

EMA는 이 약을 처음 투여하는 환자는 주의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FDA도 약의 안전성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업체측도 이와 관련 첫 투여환자 심장 모니터링을 강화하라고 의료진에게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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