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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장 동문선거 벽 무너지나

jean pierre 2009. 10. 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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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장 동문선거 벽 무너지나
김구-조찬휘-구본호 약사회선거 새로운 판도 예상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뤄질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출마 예상자는 현재까지는 중대 출신인 김구 현 회장과 조찬휘 서울시약사회장, 구본호 대구시약사회장으로 굳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력한 후보였던 전영구 전 서울시약사회장은 현재까지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어 시기상으로 불출마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렇게 선거가 진행될 경우 동문선거의 벽이 일부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중대, 성대, 서울대등 주요 대형동문회는 늘 후보를 단일화해 동문선거를 치뤄 왔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김구, 조찬휘 씨가 같은 동문이고 구본호씨는 영남대 출신이어서 이번 선거에는 기존의 선거와 판이 많이 다른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김구, 조찬휘 씨는 부산을 방문한 것을 필두로 각 지역단위 약사회를 순방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아니어서 다른 편법을 동원해 얼굴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본호 대구시약사회장도 지역을 중심으로 나름대로 계획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들은 선거출정식 계획을 수립하고 지지자들과 함께 전방위로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가장 먼저 조찬휘 서울시약사회장이 오는 31일 6시에 출정식을 가질계획이며 구본호 대구시약사회장이 11월1일 오후 2시에 모두 대약회관서 치룰 예정이다. 김구 회장도 비슷한 시기에 일정을 잡아 출정식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일선 약사들은 이번 선거가 현 상태로 치뤄지면 성대동문회와 서울대동문회가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에 대해서도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10-09 오후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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