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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협회, 리베이트 척결 결의대회연다

jean pierre 2009. 7. 1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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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협회, 리베이트 척결 결의대회연다
전방위 근절 압박에 실효성있는 계획 마련
도매업계 발전 방안 계획 용역도 추진키로
정부의 리베이트 압박에 그동안 말로만 이어졌던 의약품업계의 리베이트가 실제로 자정정화 운동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도매협회는 확대회장단 회의를 통해 조만간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협회는 이달중으로 개최하기로 했으며 또 유통일원화제도의 유지와 확대발전을 목적으로 의약품도매업의 미래발전 청사진을 위한 연구용역사업을 오는 12월말까지 완료키로 했다.

임맹호 거래질서위원회 담당부회장은 "불법리베이트문제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더불어 도매업은 피와 살을 떼어주는 아픔이 있고 나아가 리베이트 해당 품목을 최고 20%까지 약가를 인하하는 새로운 제도가 제정되고 있는 가운데 분명히 도매업계에서도 유통거래질서 확립차원에서 새로운 환기조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에 거래질서분임토의에서 결의한 자정결의대회 개최,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각서,사후관리를 위한 해당회사 처벌 규정 등 도매업 공정경쟁규약을 제정할 것으로 결의했다고 보고했다.

또 확대회장단은 덤핑입찰 대책으로 보훈병원 서울대병원 등 1원 낙찰문제는 입찰제도의 모순과 상도의를 무시하고 유통체계를 훼손하는 근본적인 문제로 조명했다.

이에 협회는 초저가 낙찰 대책으로 공정거래위원회 고발, 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조사 요청 등을 회장에게 위임하여 대처키로 했다.

이밖에도 요양기관의 장기화되고 있는 결제회전문제는 공정위제소, 병원협회 협조요청, 국회 및 정부 요로에 회전 장기화에 따른 문제를 지속적으로 개선 요청키로 논의했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7-10 오전 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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