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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제약, 새 약가제도 개선에 협력 |
도협총회, 이한우 도협-어준선 제약협회장 다짐 |
상호 신뢰-협력 통해 중지 모아 대응키로 |
정부의 새 약가제도와 관련 도매업계와 제약업계가 상호 동반자적 입장을 견지하며 업계를 뒤흔드는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업계가 공존하는 지혜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 18일 열린 48차 도협정기총회에서 이한우 도협회장과 어준선 제약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같은 입장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한우 도협회장은 "지난 1년간 가장 어려웠던 점이 제약사의 마진인하 정책이었다"며 "협회의 단결로 제약계 와의 공감대를 통해 마진인하를 철회했다"며 "이는 상호 동반자적 입장에서 윈-윈을 위한 첫걸음 이었다"고 강조했다. |
아울러 금년 들어서도 몇몇 업체가 마진인하를 통보했으나 일부업체는 협상결과 유통일원화라는 선물로 도매업계의 입장을 반영해 줬다며 이처럼 업계가 공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정부는 저가구매 인센티브를 통해 제약업계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밝혔다. 이회장은 이어 "제약협회 회장단의 사퇴로 개인적으로도 거취에 대해 나름 고민이 많았지만 다시 기운을 차려 업계의 최대 현안인 유통일원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기로 재차 다짐했다"며 "제약계와 도매업계가 동반자로서 업계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이회장은 ▲유통일원화의 존속 ▲IFPW의 성공적 개최▲쥴릭과의 불공정거래 조항 삭제▲저마진 대책▲회원 확보등을 금년 회무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어 어준선 제약협회장은 "정부의 새 약가제도로 인해 관련업계에 닥친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 과정에서 도매협회가 적극 동조해줘서 외롭지 않게 노력을 했으나 결과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이 온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제약과 도매가 협조해 몇가지 혜안을 발휘하고 노력한다면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행 실거래가 상환제의 정신을 뒤엎어 저가구매 인센티브를 도입한다는 것은 문제점이 많음을 지적했으나 수용되지 않았다"며 "몇 가지 문제점을 적극 지적하면 업계가 부담할 정도의 제도개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하고 "제약-도매가 동반자적 입장에서 상호 신뢰와 협력을 통해 중지를 모으고 지혜를 만들어 내면 의약품산업의 보다 나은 환경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개인적으로도 제약계의 새로운 회장단과 도매협회가 올바른 대안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제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여표 식약청장은 "의약품을 안전하고 적기에 적재적소에 유통하기위해 노력하는 업계에 감사드리며 금년열리는 IFPW총회의 성공적 개최로 업계 위상이 업그레이드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송으로 이전하는 식약청이 국민안전을 위한 올바른 정책을 수립실천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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