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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제약 유통마진 문제 갈등 고조 |
도매모임,"마진인하 철회안하면 강력 응징" 엄포 |
도매업계와 제약업계가 도매마진을 놓고 충돌할 조짐이다. 수도권 도매업체 모임인 6.3회와 약업발전협의회는 3일 7일까지 시한을 두고 진전이 없을 경우 gsk에 대해 본떼를 보여주겠다는 발언이 나왔다. 문종태 성일약품 회장은 이와관련 7일까지 해당업체가 답변을 하지않을 경우,약발협과 6.3회가 공조해 gsk에 대해 강력한 응징을 하겠으며, 불미스런 일이 벌어지기 전에 GSK는 마진인하를 철회하라고 엄포를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
이들 도매업계의 주장은 GSK의 요구대로라면 이익은 고사하고 적자경영이라는 것.문 회장은 "현 상황은 더이상 영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참담한 상황이며, 최후통첩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문회장은 지난달 말부터 수차례 대책회의를 가졌으며, 그 결과 더이상의 양보는 있을수 없다는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히고 "제약계가 이런식이라면, 우리도 해당 제약사의 탈법등 다양한 위법행위를 수집해 맞불작전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세웠다. 그 타겟이 GSK인 이유는 GSK가 시발이었으며 지난 3개월간 도매업계가 적자유통을 해왔기 때문.현재 도매업계는 GSK측에 마진인하 취소를 요구하고 답변시한을 7일까지로 요청했다. 도매업계가 제약업체에 대해 취할수 있는 조치는 결국 품목유통 중단이 최고의 압박수단이라고 본다면, 7일까지 GSK가 수용하지 않을 경우 GSK의 품목들이 약국에 공급되는 시스템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다. |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8-04-03 오후 10:4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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