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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약가정산 미비 업체 손 떼겠다

jean pierre 2012. 5. 2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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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약가정산 미비 업체 손 떼겠다
5월말까지 미통보시 약사회에 명단 인계
2012년 05월 25일 (금) 08:48:58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약가인하 정산과 관련 도매업계가 최후 통첩을 강행한다.

 

도협 비대위(위원장 김성규)는 이와관련 23일 가진 회의에서 "이달 말까지 아무런 응답이 없는 제약사들의 경우 도매는 손 떼겠다"는 입장을 정했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36개 업체가 이에 해당된다.

 

비대위는 이날 회의에서 "5월말까지 이들 업체들이 아무런 정산 일정을 밝히지 않는다면 명단을 약사회 측에 이첩할 방침"을 정했이며 따라서 제약사가 직접 약사회와 접촉해 정산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복지부에도 이를 통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비대위에 따르면 현재 정산절차가 완료된 비율은 20% 안팎이며 이번 주말에 미정산 업체를 최종 집계할 방침이다.

 

비대위는 이날 “그동안 도매업계는 원활한 반품 정산을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 미온적 제약사들이 있어 답답했다"며 "앞으로는 이들 업체는 도매가 매개 역할을 하지 말고 직접 해결토록 할 방침”을 정하고 “이를 방치할 경우 도매가 피해를 입는 경우도 발생할 것이므로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했다”는 입장을 정했다.

 

한편 황치엽 회장은 “취임이후 마진인하,약가인하 차액정산,도매업 불용재고 청산 문제를 가장 큰 해결 과제로 고민해 왔다."며, "이를 비대위가 잘 진행하고 부분적으로는 가시적인 성과도 있어 앞으로 협회는 비대위의 결정을 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현재 미정산 업체는 사노피,노바티스,아스트라제네카,다림바이오,다이찌샨쿄 ,대웅제약,동아제약,두하메드,반도뉴팜,삼일제약,삼진제약,씨엠피,씨제이,에스케이케미칼,영진약품,영풍제약,제일약품,중외신약,중외제약,청계제약,태준제약,태평양제약,파마크로닉,하나제약,한국다케다,한국로슈,한국세르비에,한국슈넬,한국애보트,한국에자이,한국엠에스디,한국코러스,한국파마드,한국페링,한국프라임,한미약품,한올바이오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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