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엽 "도매마진 최소 11-12%선 마지노" | ||||
일방 희생강요 보다 협의 통해 합의점 찾아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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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엽 도협 집행부의 유통마진 인하 대응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유통마진 인하는 사실상 도매업체들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문제로 시급한 현안이다.
이와관련 황치엽 도협 회장은 24일 올해 들어서만 20건 안팎의 인하 통보가 있었지만 빠르게 대응,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찾아 이를 철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황 회장은 “도매업체들의 바잉 파워가 커지면서 과거와 상황이 많이 바뀌고 있다며 향후 이런 추세는 더 커질 것이며 상호 상생의 방안을 찾는 노력이 더욱 가속화 될 것”임을 밝혔다.
그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무엇보다 적정 마진이 중요하며 마지노선인 5%대의 마진을 제시하는 업체는 팔수록 손실이 나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취급을 포기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약과 도매는 순치의 관계로 어느 한 쪽이 무너지면 어느 한 쪽만 생존 할 수 없다"고 밝힌 황 회장은 상생을 위한 협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도매업계는 생존 마지노선을 11-12%선으로 보고있다"고 밝히고 저마진을 제시하는 일부 다국적사는 이를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회장은 “외자사의 저마진에도 취급이 가능했던 것은 이를 상쇄해 준 국내 업체들이 있었기에 가능 했었으나 향후 국내업체들이 약가인하로 마진 인하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금융비용 1.8%와 카드수수료 2.3%대에 도매 물류비용 등 일반관리비를 감안하면 6%대 마진은 절대 손실이 되고 있으며 그동안 10%대 마진을 인정해주었던 국내 제약사들에게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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