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그룹, 맞춤 의료 및 면역항암제 연구 결과 발표
2016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서
한국로슈는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이하 ASCO)’ 연례회의(올해 테마: 지혜의 모음, Collective Wisdom)에서 이미 승인을 받았거나 현재 개발 중인 자사 약물을 대상으로 한 총 19건의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연례 회의에서는 8개의 암종에 대한 치료와 관련된 200여건 이상의 초록이 채택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슈그룹이 해당 기간 발표할 주요 연구 결과 중, 자사의 면역항암제 아테졸리주맙에 대한 연구로서, 재발성, 전이성 방광암(1차) 및 폐암 치료에서의 새로운 전체생존률 및 진단에 관련된 연구 결과 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아테졸리주맙에 새로운 면역항암 물질, MOXR0916(OX40 효능제)을 병용 투여한 연구 결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슈그룹은 폐암 치료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당 기간 발표할 예정으로, 그 중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역형성 림프종 키나제(Anaplastic Lymphoma Kinase, 이하 ALK) 억제제인 알렉티닙과 크리조티닙의 효과를 비교한 ‘J-ALEX’ 연구 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J-ALEX는 기존에 ALK 억제제로 치료 받은 적이 없으면서 1개 이하의 화학항암제 치료 경험이 있는 ALK 양성 진행성 또는 재발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무작위, 오픈라벨, 3상 비교 임상이다.
또한, 혈액암 치료와 관련해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에 대한 베네토클락스의 연구 결과와 B 세포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에서 베네토클락스와 가싸이바 (성분명: 오비누투주맙)에 대한 연구 결과도 최초로 발표할 예정이다.
로슈의 최고 의학 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 겸 글로벌 제품 개발 대표 (Head of Global Product Development)인 샌드라 호닝 박사(Sandra Horning, M.D.)는 “우수한 신약, 고도의 진단 기법, 첨단 기술이 융합되면서 현재와 미래 환자의 치료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ASCO 연례 회의에서 로슈는 수십 년 동안 큰 진전이 없었던 특정 암 치료 영역에서 새로운 치료 접근법이 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ASCO는 종양학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의 임상종양학회로, 전세계 제약사들의 주요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ASCO 2016 연례회의에서 발표되는 로슈그룹의 주요 내용은 로슈그룹의 뉴스룸(http://roche.cvent.com/d/ffqchl)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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