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외신(의약품, 외국제약업계)

루미간, 속눈썹 빈모증치료제 최종승인

jean pierre 2008. 12. 29. 15:46
반응형

루미간, 속눈썹 빈모증치료제 최종승인
FDA, 루미간 미용용 전문약으로도 출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속눈썹을 자라게 하는 약 라티스(Latisse: 앨러간社)를 속눈썹 빈모증(貧毛症) 치료제로 최종 승인했다.이 제품은 원래 녹내장 치료점안액 루미간으로 속눈썹을 자라게 하는 효능이 나타나 미용용으로 새로 출시되는 제품이다.

라티스는 살균된 1회용 도포장치로 위쪽 속눈썹 기저부에 하루 한 번씩 바르면 속눈썹이 길게 자라고 짙어진다. 그러나 치료를 중단하면 속눈썹은 점차 원래의 빈모상태로 되돌아간다.

루미간은 녹내장의 원인인 높은 안압을 떨어뜨리는 약으로 임상시험 과정에서 뜻하지 않게 속눈썹이 길게 자라는 "부작용"이 나타나 앨러간 사는 이를 눈썹 빈모증 치료제로도 사용할 수 있게 해 줄 것을 FDA에 신청해 승인을 받은 것이다.


처방이 있어야 구입가능하며 눈의충혈, 가려움, 누꺼풀 피부가 어두운 색을 띠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앨러간 사는 내년 1.4분기 중에 라티스의 시판을 개시할 예정으로 연간 5억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12-29 오후 3:36:0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