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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두통환자 전반적인 건강상황 안좋아

jean pierre 2010. 4. 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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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두통환자 전반적인 건강상황 안좋아
일반두통비해 다양한 질병위험에 노출
2010년 04월 21일 (수) 09:17:5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만성 두통환자는 발작성인 환자보다 전체적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으며 우울상태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버트아인슈타인의대 신경학 Dawn C. Buse 박사는 지금까지 연구에서 만성 편두통환자는 발작성 편두통환자에 비해 생산성이 낮고 결석률이 높고 생활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스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American Migraine Prevalence and Prevention(AMPP)의 2005년 조사데이터를 이용해 만성 편두통과 발작성 편두통 환자에서 나타나는 사회경제 상황과 건강문제를 비교했다.

AMPP는 미국의 두통환자 2만 4천례를 조사한 장기시험으로 이 시험의 일부에 참가했던 발작성 편두통(1개월간 14일까지 중증 두통) 또는 만성편두통(1개월간 15일 이상의 두통)인 성인 환자 약 1만 2천례를 조사했다.

그 결과 만성 편두통환자에서는 발작성 편두통환자보다 세대소득이 유의하게 낮고 정규직 비율이 낮으며 업무에 지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약 2배로 나타났다.

우울, 불안, 만성통증을 경험할 가능성은 2배였으며 천식, 기관지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 비만 등의 건강문제를 가질 가능성도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질환 또는 협심증 위험이 약 40%, 뇌졸중 위험이 약 70%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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