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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빈 "사실 왜곡 피를 토하고 싶은 심정"

jean pierre 2008. 6. 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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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빈 "사실 왜곡 피를 토하고 싶은 심정"

김구 후보 서신 내용에 강한 불만 제기
한약조제약사 끌어안기 공약 제시하기도
김구 후보와 문재빈 후보가 의약외품 수퍼판매와 관련한 진실게임을 벌이고 있다.두 후보는 선거초반부터 의약품 수퍼판매 문제와 관련해 치열한 공방을 이어오고 있다.

문재빈 후보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재빈 후보가 최근 서신과 문자서비스를 통해 왜곡된 사실을 회원들에게 알리고 있다"고 성토하며 "선관위가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한탄했다.

그는 "현재심정은 피를 토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밝히고 "선관위도 더 이상 의미가 없고 언론들이 정론직필로 이를 알려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김구 후보가 최근 보낸 서신에 문재빈 후보가 사실과 다른 왜곡된 내용으로 회원을 호도하고 있으며 위기감을 조성하고 있다고 했는데 서신대로 외품으로 전환이 안되는 것이 사실이라면 김 구 후보는 무엇을 막기위해 1인시위와 삭발을 한 것인지 이해가 안된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사실을 말하는 것을 가지고 여론을 조장해 위기감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하는 것은 오히려 김구 후보가 거짓말 하는 것"이라며 자신감에 차있었다.

그는 "일반약 외품전환과 관련된 내용은 추진되는 것임을 복지부를 통해 여러차례 확인한 내용들이며 김후보의 문제인식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 후보는 마지막 남은 세력인 한약조제약사회를 겨냥한 듯 "약국한약 활성화 정책도 발표했다.

그는 "이를위해 분업당시 합의한대로 한방분업 추진될수 있도록 하겠으며 ▲식품 분류 190종의 한약재 약사 취급▲한약재는 식품이므로 약사의 한약취급 제한 규정은 폐지▲약대 커리큘럼 한약제제학 강의 보강등을 내놨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6-30 오후 2: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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