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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약 특정후보 지지,해선 안될 요식행위"

jean pierre 2008. 6. 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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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약 특정후보 지지,해선 안될 요식행위"

문재빈 후보, 객관적 평가기준을 제시해야 타당
"병원약사 고충 해결 할 복안 있어" 강조
문재빈 후보가 병원약사회측의 특정후보 지지는 해선 안될일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문 후보는 병원약사회측이 지지후보를 발표한 27일 밤 기자간담회를 통해 병원약사회의 행위를 요식행위로 규정짓고 왜 병원약사회 학술대회에 후보들을 초청했으며 25일에도 왜 1시간 가량 개별 간담회를 가졌는지 의미를 찾지 못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병원약사회를 찾을때마다 "제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하지 말아줄 것을 신신당부했음에도 무의미해졌다"고 밝히면서 "병원약사회를 위해 정말 많은 공부를 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했는데 단지 전 집행부를 승계한다는 이유만으로 지지자를 선정한다는 것은 다른 후보들에게는 모욕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병원약사회가 직선제 내내 현 집행부를 지지했음에도 병원약사들의 직능향상에 달라진 것은 무엇인가"라고 반문하고 "이젠 회원들이 후보들의 면면을 검토하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병약측에서 영향력을 행사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객관적인 평가기준으로 항목별 점수제를 도입해 발표근거로 삼았다면 몰라도 지지 발표글에서는 세명 모두 훌륭한 자질를 갖췄다고 평가하고서 지극히 단순한 이유로 선정한 것은 정치적인 희생양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진지하고 진실성있게 병원약사회에 다가섰으며 현안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나름대로 수가나 인력개선 방안에 대한 복안도 지니고 있으므로 일선 병원근무 약사들이 후보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중하게 선택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6-28 오전 11: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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