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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 정신장애 가능성 높아

jean pierre 2010. 4. 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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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 정신장애 가능성 높아
26주이전 출생, ADHD 12%로 가장많아
2010년 04월 26일 (월) 23:00:52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등 정신적 장애현상이 미숙아들에게 많이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대학(UCL) 여성보건연구소 Samantha Johnson 박사는 임신 26주 이전 출생 미숙아 219명을 11년 동안 추적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냈다고 강조했다.

조사기간에 이 아이들 중 12%가 ADHD, 9%는 감정장애, 8%는 자폐스펙트럼장애(자폐증) 진단을 받아 전체적으로는 4분의 1 정도가 정신장애를 나타냈다고 존슨 박사는 밝혔다.

감정장애란 만성적으로 우울하고 짜증을 부리는 등 갑작스러운 감정변화를 나타내는 현상을 말한다. 이 결과는 심한 미숙아들은 성장과정에서 인지기능과 정신기능을 주의깊게 관찰해 증상을 조기발견하는 게 중요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존슨 박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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