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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배 경기도약회장의 파워(?)

jean pierre 2009. 11. 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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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배 경기도약회장의 파워(?)
김구 출정식 경기도약 집행부 대거 지원나서
모종의 시나리오인가, 단순한 리더쉽인가
김구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 출정식에서 박기배 경기도약사회장 파워가 여실히 드러났다. 이날 행사장인 대한약사회관은 1층 입구부터 경기도약사회 임원들이 대거 포진해 행사를 적극 지원했다.

집행부의 거의 대부분이 참석한 것으로 보여지며 산하 분회장들도 대거 참석했다. 참석한데 머무르지 않고 모두 출정식 지원에 나서 이목을 끌었다.

오히려 김구 후보의 출신대학인 중대 동문들의 움직임이 무색할 정도로 적극적이었다.

이런 이유는 박기배 경기도약사회장이 김구 후보와 연대했기 때문이다. 또 집행부에 중대출신이 많이 포진한 것도 이유가 될수 있을 것이다.그렇다 치더라도 지난 보궐선거에서 보여진 부분과 비교해보면 이 정도로 임원들이 적극적으로 열성을 다한다는 것은 좀 의아스런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외부의 시각은 박기배 회장과 김구 후보간의 모종의 빅딜이 있지 않고는 아무리 경기도약사회장 이라지만 이정도로 적극적일 수 없다는 반응들이다.

◆행사장에는 중대동문이나 약사회임원보다 경기도약 임원들의 지원인력이 훨씬 많았다.

당초 박기배 회장은 대한약사회장에 출마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김구, 조찬휘 동문 선배들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는 상황에서 후배인 박기배 회장은 명함을 내밀 수 없는 상황.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많은 상황이었다.

그런 물리적인 상황에서 찾아낸 차선책이 결국 김구 회장을 적극 지원한다는 선택이었을 것이다. 거기에는 김구 회장이 전직 경기도약사회장이라는 점도 작용했을 것이다.

그런 상황을 감안해도 그 혜택은 박기배 회장의 몫이지 집행부 임원들의 몫은 아닐것이라는 상식적인 판단에서 보면 의문이 풀리지 않는 대목이다.

이에대해 여러 가지 의견이 나온다.
한 의견은 김구 후보가 당선되면 박기배 회장이 새 집행부에 입성할 것이고 차기회장을 지원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그런 시나리오가 먹혀서 박기배 회장이 대한약사회장직 당선에 성공한다면 현직 경기도약 임원들의 입성이 수순이 되기 때문이라는 점이다.

또 박기배 회장의 경기도약회장 시절의 리더쉽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지난 선거 과정에서 논란이 있기는 했지만 회장직을 맡은후 어쨌든 열심히 회무를 수행해왔고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경기도약의 입지를 한단계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과정에서 경기도약 집행부의 결집력과 적극성이 눈에 띄었다는 점은 회장의 리더쉽 때문이라는 평가다.

어쨌든 김구 후보 출정식에서의 경기도약사회 임원들의 움직임은 마치 박기배 회장의 출정식같은 분위기가 강했다는 점에서 김구 후보가 당선되면 차후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를 두고 어떤 이는 "아마도 중대와 경기도가 집행부를 과점할 가능성이 높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날 참석한 경기도약 임원은 박기배 회장, 김현태 부회장,최광훈 부회장, 강희윤 부회장,박영달 부회장, 차용희 단장, 위성숙 단장,심숙보 안양시분회장, 박영달 의왕시분회장, 김경자 군포시분회장, 조양연 시흥시분회장, 강효숙 과천시분회장, 최용철 구리시분회장, 임상규 광명시분회장, 함삼균 고양시분회장, 조선남 파주시분회장, 이현수 하남시분회장, 이상수 총무이사을 비롯해 사무국장, 사무과장등이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11-06 오전 1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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