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약품 양은숙복지재단, 장학금 수여식 가져

백제약품 양은숙복지재단, 장학금 수여식 가져

 

17일 전남지역 학생 50명에 총 1억원 지급

 

 

백제약품 김기운 명예회장이 설립한 양은숙 복지재단(이사장 강영자)은 지난 17일 오후 2시 전남 무안 소재인 초당대학교 3층 소강당에서 제10년차 복지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수여식에는 강영자 이사장과 백제약품 관계자, 초당대학교 박종구 총장 및 교직원, 장학생과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생활환경 등 여러 가지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학업의 기회조차 박탈당하는 학생들에게 최소한의 기회라도 주어야겠다는 뜻으로, 전라남도지역 4개 대학(초당대학교, 목포대학교, 조선대학교, 전남대학교) 50명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장학금을 수여한 강영자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정진하여 장차 이 나라의 훌륭한 동량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들이 주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쓸 예정” 이라고 밝혔다.

 

양은숙 복지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장학사업을 비롯하여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에 연탄 지원, 저소득층 일반미 지원, 소아심장병환자와 소아암환자에게도 수술비및 치료비를 지원하고자 사업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