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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김 구 후보 선택했다 |
현 집행부 잔여임기 고려..회무 연속성 1순위 |
병원약사회가 여러 반대를 무릎쓰고 병원약사의 직능을 향상시켜줄 가능성이 큰 김구 후보를 선택했다. 병원약사회는 25일밤 각 후보를 초청해 심층간담회를 벌여 평가했다. 병원약사회는 27일 이와관련 최종 결정을 내리고 김 구 후보가 가장 병원약사회의 실태를 잘알고 이를 해결할 가능성이 큰 후보라고 진단했다. |
한국병원약사회는 그동안 만성적으로 앓아온 인력부족과 비현실적인 수가, 그리고 약대 6년제 실시에 따른 약사배출중단 등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데 있어서는, 대한약사회장이 병원약사들을 대한약사회의 필수적인 구성원으로서 인정하고, 병원약국의 문제를 공유하여 같은 눈높이에서 풀어나가고자 하는 진정한 노력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이에 적합한 후보가 김 구 후보임을 강조했다. 병원약사회는 이어 '세 후보 모두 회장으로서의 봉사정신과 진취적인 모습,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었고 본회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각 후보자의 의지와 추진방향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선출되는 회장의 임기가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이기에 그동안 한국병원약사회와 대한약사회간에 진행하여 온 회무의 연속성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잔여임기 동안 본회의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후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
메디코파마뉴스/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8-06-27 오후 3:3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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