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 병원약제 서비스 질적 향상에 더욱 매진
2015병원약사대회및 추계학술대회..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체계' 주제
1,300여명 운집..이광섭 회장 "인력기준 개선통해 숙원사업 이룰 것"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28-29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2015년 병원약사대회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천여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체계'를 주제로 열렸으며, 특히 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대한약사회 및 수도권 지역 시도약사회장 후보들의 선거조직원들이 대거 참석해 선거운동을 해 더욱 많은 인원이 몰려들었다.
이날 2시부터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약사의 질 향상 활동과 환자 안전 강화,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약사 활동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또 '감염병 관리에 대한 국가전략 및 네트워크 구축'과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 연구 동향 및 최신 지견' 등의 특별강연이 마련됐다.
5시30분부터 진행된 병원약사대회에서는 정청래 의원, 김상희 의원을 비롯, 유관단체장 등 다수의 내외빈과 회원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이광섭 병원약사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처음으로 6년제 약사가 배출되고 우수한 인재들이 병원약국에 대거 입사한 덕에 병원약국에 활기가 넘치고 앞으로 6년제 약사들이 약제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입 약사들을 비롯해 병원약사 여러분들이 보다 개선된 여건과 환경 속에서 약의 전문가로서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집행부에 대한 신뢰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 병원약사 인력 개선을 위해 올해 수석부회장을 중심으로 병원약사 정원 기준 개선 TF'를 구성해 병원약사 정원 기준 개정안을 준비해 본격적인 개정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대외적으로는 보건의료 관련 단체들과 보다 더 유기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전국 약대 학생회장과 간담회를 처음으로 개최하고 오늘 행사에도 약대 학생들을 초청, 약대학생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약사 사회 미래 주역이될 약대 학생들과 교류 활성화도 본격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6년제 약사가 배출되고 우수한 인재들이 병원약국에 대거 입사한 덕에 병원약국에 활기가 넘치고 앞으로 약제서비스 질을 한 단계 향상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축사에서 "의약품 보관과 조제, 투약, 모니터링, 임상약제와 관련한 협진, 교육상담 등 병원약사들이 엄청나게 일한다"며 "하지만 극히 일부분만 보상받는 현 수가제도는 문제가 있다. 병원약사회와 병원협회가 한마음으로 수가 제도를 대폭 수정해야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격려사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 상을 정립하지 않으면 10년 뒤 우리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는 교훈을 얻었다. 국민 속에 파고드는 약사정책을 만들겠다."며 "약 바로 쓰기 운동본부 설립도 그 일환이며, 학습지식이 훌륭한 노하우를 가진 병원약사회 회원들이 약바로 쓰기 운동본부 안전사용 교육 강사로 많이 참여해 선구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에서 은종영 부회장이 병원약사대상자(사진)로 선정되어 수상한 것을 비롯해 복지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다수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축하패등이 전달됐다.
'◆약사/의약품유통 > ▷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대업-좌석훈 후보 단일화하나? (0) | 2015.11.30 |
---|---|
병원약사 표심잡기, 누가누가 잘했나? (0) | 2015.11.29 |
좌석훈, "분업예외지역, 면대약국.불법행위 발본색원" (0) | 2015.11.29 |
선관위 명의 문자 발송으로 김대업-조찬휘 날선 공방 (0) | 2015.11.29 |
조찬휘, 총선 약사출신 국회의원 다수 배출 총력 (0) | 2015.11.29 |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법인약국이 세계적 추세 운운하다니.." (0) | 2015.11.29 |
대약선관위, 과열선거 양상 ‘우려’표명 (0) | 2015.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