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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 1/4, 적은 연봉이 이직 사유 | ||||||
실태조사..수가인상, 직능확대등 원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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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실시한 회원 실태조사 결과 전체(2,800명) 응답자(491명)의 24.5%가 낮은 연봉이 가장 큰 이직 사유라고 응답했으며 그 뒤를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20.5%를 차지했다. 이어 이사19.9%, 인간관계 3%, 적성, 육아, 휴식 등이 이유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491명 중 근무연수는 1년 미만 근무가 97명으로 19.8%, 5년 미만이 191명으로 39%로 전체의 58.8%가 5년미만 근무자로 나타났으며, 5년 이상 근무자는 41.2%(5-10년 17.8%, 10-20년 80명 16.3%, 20-30년 33명 6.7%, 30년 이상 2명 0.4%)로 나타났다. 또한 이직 경험 여부는 ‘없음’이 76.5%로 가장 많았으나 1회는 17.1%, 2회는 4.9%, 3회 이상은 1.4%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전체 응답자의 80%가 20-30대 평약사 라는 점과 아직 근무 경력이 많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 이기 때문으로 보이며 일반적으로 3-5년차가 퇴사 비율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퇴사 후 병원 간 이동 보다는 약국 등 타 분야로 많이 진출이나 결혼등의 비중이 높다는 것을 방증한다. 또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집중돼 전체 응답자의 84%(서울 77.9%, 경인 6.1%)가 수도권에 근무했으며 기타 경상권 13.7%, 전라권 1%등으로 나타났다. 기타 생활부문에서의 질문에서 자기개발 방법은 여행(39.7%), 외국어(26.7%), 스포츠(23.2%) 순이었으며 여가시간은 TV(45.5%), 가사(22.8%), 사교(13.4%)순으로 보낸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잠을 잔다는 응답이 37.6%로 가장 많았고 수다 16.7%가 그 뒤를 이어 일반 직장인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현재 병원약사들의 행복 만족도는 어떨까. 5점 만점에 4점이 40.7%, 3점이 36.5%로 나타나 행복지수는 평균치 이상 이었다. 기타 어릴 적 꿈을 묻는 질문에서는 師자 들어가는 직업이 47.3%로 나타나 절반 가량이 꿈을 이룬 것으로 나타 났으며 선생님 15.9%, 과학자 12.6%, 미스코리아 1.4%로 응답했다. 살면서 후회되는 일은 ‘열심히 놀지 못한 것’이 35.6%, 재테크 18.4%, 적은 연애경험 14.9%, 효도,결혼 6.7%로 나타났다. 한편 병원약사회에 바라는 건의에서는 수가 및 연봉 인상, 등산대회, 체육대회 등 행사, 국민들의 오해 불식 노력, 가족 같은 단체, 자부심 갖고 일할 분위기 조성 등 다양하게 나타났으나 전반적으로 병원약사로서 위상 강화와 적절한 대우를 원했다. 이혜숙 병원약사회장은 "과거와 달리 분업을 지나면서 병원약사 위상과 직능이 약해지고 자긍심도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병원약사들이 프라이드를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직능강화와 수가 인상및 신설, 병원으로부터의 인정받는 직능이 될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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