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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병원입찰, 일부제약- 도매 신경전 팽팽

jean pierre 2010. 5. 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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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병원입찰, 일부제약- 도매 신경전 팽팽
도협, 저가낙찰 제약책임 100% . 책임소재 선 긋기 나서
2010년 05월 27일 (목) 10:04:1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실질적은 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 이전의 마지막 대규모 입찰인 보훈병원 입찰에서 제약계와 도매업계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특히 저가낙찰이 발생할 경우 나타날 책임소재와 관련 두 업계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보훈병원 입찰은  28일 실시된다.

도매협회는 이와관련 일부 제약사가 저가낙찰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관련 27일 만약 저가낙찰이 발생하면 이는 100% 제약계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저가낙찰은 해당 제약사의 협조(사전 오더)없이는 절대 불가한 일이기 때문이라는 것.

저가구매 제도 시행이전이라 저가구매와 관련한 법률적 저촉은 받지 않는 입찰이지만 낙찰가격이 지나치게 낮을 경우 제도 시행이후 입찰에 다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짙으며 이럴경우 도매업계가 상대적으로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는게 도매업계의 주장이다.

반면  일부 제약계 어떻게든 마지막 입찰에서 공급권을 따내는게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과거와 같은 행동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한 도매업체 대표는 "최근 소수의 제약사 병원담당 영업인들은 간납 도매업소를 찾아다니며 "병원이 자사제품을 선택하여 처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낙찰만 받아달라는 요구를 하고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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