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병원, 16차 입찰 전 그룹 공급업체 선정

보훈병원, 16차 입찰 전 그룹 공급업체 선정

 

아세아. 엠제이팜..일부 예가대비 저가에 공급여부 주목

 

보훈병원의 지루한 입찰이 16차 까지 갔다.

 

보훈병원은 23일 중앙. 부산. 광주. 대구. 대전병원 소요 의약품 445종에 대한 연간 소요의약품 입찰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아세아약품과 엠제이팜이 낙찰자로 선정됐다.

 

그러나 낙찰가가 일부그룹에서 예가대비 절반가격에 불과해 공급여부가 주목된다.

 

입찰 결과에 따르면 아세아 약품이 1.2그룹에서 엠제이팜이 3그룹에서 각각 낙찰받았다.

 

이중 아세아약품이 낙찰한 1그룹(20억원 규모)에서 낙찰가격이 예가대비 50% 수준인 6억4000만원에 낙찰 됐으며, 2그룹(17억원 규모) 도 50% 수준인 5억1000만원의 가격으로 낙찰됐다.

 

이에 보훈병원측은 공급 차질이 우려되는 일부 품목은 논란이 되지 않도록 하기위해 수의계약을 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