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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여약사회, 임원 선출 방식 변경 추진

jean pierre 2015. 1. 3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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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여약사회, 임원 선출 방식 변경 추진

 

직접투표 폐해 논란...최종이사회서 선출로

 

 

부산시여약사회(회장 박송희)28() 1930분 국제호텔 노블레스홀에서 2014년도 최종이사회를 가졌다.

 

박송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약사님들이 본인 약국 경영이 어려워지다 보니 약사회에 관심이 점점 없어지는 상황에서 약사회의 위기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외부 환경이 어려워질수록 약사회를 중심으로 힘을 모으고, 변화의 흐름 속에서 여약사회뿐 아니라 약사회도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14년 초도이사회 시 직접선거에 대한 폐해를 인지하고 회칙개정을 승인 받은 뒤 회칙개정위원회를 꾸려 개정안을 발의했다""여약사회에 이롭고 이익이 되는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해 이번 이사회에서 의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이사회는 총 회원 87명 중 참석 62, 위임 10명으로 성원보고 되었고, 회칙 개정안에서는 현재 회칙 제8조의 '총회에서 직선제'로 했던 임원 선출 조항을 '최종이사회에서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것으로 개정하는 데 동의했다.

 

더불어 제3조의 목적에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 봉사활동 참여' 조항을 신설해 여약사회의 외부 활동 범위를 넓히고, 10조에서 감사, 총회의장, 총회부의장은 이사가 될 수 없다는 조항을 삭제했다.

 

또한 임원의 선출순서는 회장, 감사 순으로 하고 부회장과 이사는 각 동문회 인원수별 퍼센티지에 따라 회장이 임명하는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어 2014년도 주요회무 경과보고와 세입세출결산서, 2014년도 초도이사회 회의록을 원안대로 접수하고, 시와 연계해 약사의 위상 향상 위한 사회 공헌 사업을 중심으로 꾸린 2015년도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그에 따른 세입세출결산안 논의에서는 예비비를 줄이고 회의비와 사업비를 늘려 예산을 남겨서 이월하는 것보다 되도록 한도 내에서 쓰려고 노력하자는 의견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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