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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 53차 정기총회 성료

jean pierre 2015. 2. 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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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 53차 정기총회 성료

 

새해 예산안 5억 2300여만원 의결

 

 

부산시약사회(회장 유영진)214일 오후 6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53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유영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부산에 고령화 인구가 많고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새로운 경제 인구가 유입되면 자연적으로 고령화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 생각한다부산에 새로운 기업이 오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신공항 부산 유치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법인약국 문제, 한약사의 일반약 취급, 팜파라치 등 약사회의 어려운 현안에 대해 오늘 총회에서 깊이 있는 토론을 하겠다고 전했다.

   

서병수 시장은 축사에서 약사회나 약업과 관계해 부산 일자리 창출에 고민하고 있다좋은 방법을 가지고 계시면 고견을 나누어 달라고 말했다.

  

유재중 국회의원은 국민의 건강과 보건위생을 위해 애쓰시는 약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정치인의 입장에서 함께할 수 있는 일을 거들겠다고 밝혔고, 김영춘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위원장은 모든 직종에 윤리강령이 있지만 약사는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약사윤리강령을 제대로 실천하는 유일한 직종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건강지수가 낮다고 하는 부산시민을 위해 애써달라고 전했다.

 

이어 유 회장은 부산광역시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2부 본회의에서는 2014년 주요 업무보고와 결산액 513,501,403원을 승인하고, 영리법인약국 도입 적극 저지, 의약분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정착, 약국관리 철저 및 의약품 가격 질서 정착, 분회반회 활성화 및 화합된 약사회 구현 등 2015년 사업계획과 그에 따른 예산액 523,650,836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건의사항에는 PM2000의 잦은 불편사항에 대한 시약과 대약 차원의 대책 마련 본인부담금 할인행위와 호객행위 근절 대책 마련 폐의약품 수거로 인한 약국 내 부담 해결 방안 연수교육 시간 연장 제약회사에 약 포장지와 용기 제작 개선 요청 장기품절약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이날 행사에는 대약 박진엽 부회장, 서병수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교육감, 유재중·나성린 국회의원, 김영춘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위원장, 지영애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은숙 중구청장, 송재동 심사평가원 부산지원장, 박인대·이진수 시의원, 김기천 부산시청 건강체육국장, 정종엽 대한약사회 자문위원, 김남득 부산대 약학대학 학장, 강호근 울산시약사회 부회장, 주철재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부··경지부 회장, 주원식 부산약사신협 이사장, 이재육 부산시약업협의회 회장, 노영만 보건위생과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수상자>

대한약사회장 표창패 / 이태웅(부회장), 이상민(이상약국), 조건호(하나약국), 남명숙(명인약국), 임형준(비타민약국)

부산광역시장 표창패 / 장세구(하나로약국), 김종완(동상약국), 윤치욱(튼튼약국)

부산광역시약사회장 회원 표창패 / 김옥미(현대약국), 전성실(침례병원), 정수철(정약국), 한갑이(금호약국), 황원태(행복약국)

부산광역시약사회장 감사패 / 강왕희(부산광역시청), 배영덕(심평원 부산지원), 이동훈(건강보험공간 부산본부), 주원식(부산약사신협), 주철재(··경의약품유통협회), 김대웅(신한카드 부산지점)

장기근속 직원표창 20년 근속상 / 이은정 부장, 10년 근속상 / 김태욱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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