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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응급환자 진정제 역할

jean pierre 2010. 9. 2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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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응급환자 진정제 역할
응급발생시 체내 비타민c 응급용 전용때문
2010년 09월 25일 (토) 19:42:24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비타민C가 사고를 당하거나 응급상황 발생으로 입원한 환자들의 마음을 신속하게 진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 레이디 데이비스 의학연구소 John Hoffer 박사는 응급환자들은 체내에서 비타민C가 응급목적으로 전용돼 비타민C가 크게 부족한 경우가 많으며 따라서 비타민C를 보충해 주면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응급환자의 경우 염증반응으로 비타민C가 중요한 조직들로부터 차출돼 면역세포로 돌려지기 때문에 괴혈병 환자처럼 비타민C가 크게 부족할 수 있다는 것.

호퍼 박사는 레이디 데이비스 의학연구소 부설 주이시 종합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에게 비타민C 또는 비타민D를 7-10일 동안 투여한 결과 비타민C가 투여된 그룹만 심리적 불안상태가 평균 35%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호퍼 박사는 이들에게 비타민C와 D를 투여한 것은 두 비타민의 부족이 비정상적인 심리상태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 효과를 실험하기 위한 것이었다면서 결국 비타민C만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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