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비흡연자가 30분만 간접흡연에 노출되도 동맥기능에 확연한 변화가 일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계심장학회(WCC)는 18일 제네바에서 건강을 위협하는 담배의 문제점을 재확인하는 새로운 과학적 증거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학회측은 보고서를 통해 "습관적으로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사람은 거의 흡연자의 수준으로 심장혈관에 리스크를 갖게된다"면서 "비흡연자가 간접흡연에 습관적으로 노출되면 심장혈관 질환의 리스크가 30% 증가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학회측은 "더욱 충격적인 것은 간접흡연이 심장혈관계를 손상시키는 속도"라면서 "담배 연기에 30분만 노출되어도 비흡연자의 동맥에서 심장 리스크를 증가시키는 변화가 일어난다"고 덧붙였다.
조아킨 바르노야 미국 워싱턴대(세인트루이스) 교수는 "간접흡연은 동맥들의 확장 및 수축을 관장하는 내부 장벽인 내피들을 직접적으로 손상시킨다"고 말하고 "특히 흡연자의 동맥들이 담배 연기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그 것들은 흡연자의 동맥들과 같이 행동한다"고 경고했다.
반응형
'◆의료/병원/바이오벤처 > ▷외신(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제뷰티&성형 박람회 11월28일 개최 (0) | 2008.07.02 |
---|---|
녹내장 심하면 실명..내원환자는 30%선불과 (0) | 2008.06.23 |
이화의료원 유방암 극복위한 지침서 발간 (0) | 2008.06.13 |
라면.스넥.치즈. 시리얼 나트륨 함유량 과다 (0) | 2008.05.03 |
눈미백술, 안전성 미확보 신중 기해야 (0) | 2008.05.02 |
녹내장은 평생치료 질병..진행속도 빨라 (0) | 2008.04.23 |
불면증 지속되면 우을증 가능성 높다 (0) | 2008.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