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약물교육 상담약사 교육 진행

생활밀착형 약물교육 상담약사 교육 진행

의약품정책硏, 서울시와 공동 80명 대상

2012년 05월 06일 (일) 10:12:3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서울시와 의약품정책연구소는 3일 ‘자치구와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약물교육’ 상담약사 집합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은 실제 상담교육을 수행하기 전 기본적인 교육을 통해 사업의 체계화와 상담결과의 통일성을 꾀함으로써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맞는 체계적인 상담교육을 수행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서울시청 보건정책과 남영진 약무팀장이 서울시 의약품 관련 사업계획소개를 필두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시작됐다.   신춘희 도봉구 사례관리사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이해’라는 강의를 통해 의료급여제도와 의료급여 사례관리 및 실례, 수급자의 특성과 상담교육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종로구 정문약국의 정경혜 박사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맞춤형 약물교육과 상담요령’이라는 강의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다빈도 발생 질환인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관절염, 불면·불안에 대한 주요 약물 치료제, 대사, 부작용, 합병증, 환자상담요령에 대해 강의했다. 끝으로 의약품정책연구소 박혜경 실장은 ‘사업계획 및 세부내용 소개’라는 주제로 본 사업의 개요와 약물상담교육 진행방식, 서식지 작성법 및 평가지표, 향후 일정 및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상담약사로 선발된 인원은 5월 중으로 사업대상자와 상담약사 매칭작업 후 일정을 조율하여 6~7월 중에 총 3회(방문 2회, 전화 1회)의 상담교육을 수행하게 되며, 표준화된 복약상담지를 근간으로 상담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와 의약품정책연구소는 본 사업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추후 서울지역에서 사업확대 필요성 및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