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협, 사회부조 사업 재개한다

서울도협, 사회부조 사업 재개한다

 

1차이사회..6월경 CEO세미나 계획등 안건 논의

남상규 회장 "리베이트 처벌규정 강화 주의"당부

 

 

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회장 남상규)가 지난해 중단됐던 사회부조 사업을 가을 경 다시 추진키로 했다.

 

서울도협은 16일 정오 팔레스호텔서 1차 이사회를 열고 의약품 도매업계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올 가을 경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남상규 회장은 “최근 업계 실적집계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회원사들의 지난 한해 약가 인하로 인한 어려움을 고스란히 읽을 수 있었다”고 강조하고 “최근 추위를 이기고 개화하고 있는 꽃들처럼 도매업체 회원사 분들도 실적이 개선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건 심의에서 시도협은 회원사들의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 및 경영도움을 위해 상반기 중에 CEO세미나도 개최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실용적인 세미나 주제 모색에 나서기로 했다.

 

이어 제약사 불합리한 여신관리 실태조사 및 조치결과, 전문약 2D바코드 및 RFID태그 부축 의무화 계도기간, 불법리베이트 행정처분 강화등 주요 회무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에 대해 남상규 회장은 “특히 리베이트 행정처분 강화는 눈여겨 봐야 할 사항이며 과거와 달리 처벌 규정이 매우 엄격해 졌고, 적발되면 회사 존립이 불가능할 정도로 강도가 세다”고 강조하고 회원사들이 정도영업을 추구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밖에도 서울도협은 회원사의 화합과 원활한 회무 추진을 위해 현재 지부에만 가입한 회원사들이 중앙회도 가입해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키로 했다.

 

한편 서울도협은 4월 24일 100주년 기념관에서 KGSP법정교육을 실시한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