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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 37대 회장에 권영희 후보 당선
초반부터 압도적 표차로 이변....후발주자로 뒷심 발휘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서 후발주자로 출사표를 던진 권영희 후보가 뒷심을 발휘해 37대 회장에 당선됐다.
권 후보는 현직회장인 한동주 후보와 거대동문 후보인 최두주 후보를 월등한 표차로 여유있게 따돌리며 40%에 육박하는 득표율로 새 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서울시약사회는 총 유권자 8250명중 5012명이 투표에 참여해 60.75%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이중 권영희 후보는 1983표로 39.98%를 얻었으며 최두주 후보와 한동주 후보는 엎치락 뒤치락 하며 결국 최두주 후보가 2표가 앞선 2위에 올랐으나 권영희 후보와 표차가 494표라는 큰 표차를 보였다.
권후보는 1개표함부터 두 후보보다 앞자리 숫자가 다른 훨씬 많은 득표율을 보여 일찌감치 민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종 최두주 후보는 1489표, 한동주 후보는 1487표를 얻는데 그쳤다.
권영희 당선인은 “회원들이 겪고 있는 현안들인 약 배달 문제, 갑작스러운 약가 인하, 장기 품절 문제, 대체조제 간소화등의 주요 이슈들을 어떻게든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권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동안 회원들이 들려준 목소리를 모두 기록해 두었다. 당선되면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했으며, 약사회 회무와 의회 경험을 보태서 회원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 당선자는 “회원들이 약사로서 자긍심을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영희 후보는 숙대약대 출신으로 최초의 서울시약사회장에 당선되는 영광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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